정년 연장·갤럭시 토토사이트안전망 개편·산재 예방 강조…“현장 중심 대책 속도”
![권창준 갤럭시 토토사이트노동부 차관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27/rcv.YNA.20250626.PYH2025062622150001300_P1.jpg)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권창준 신임 갤럭시 토토사이트노동부 차관이 27일 취임 첫 메시지로 “노동존중을 넘어 ‘노동행복’의 시대로 나아가겠다”며 현장 중심의 노동정책 강화 의지를 밝혔다. 정년 연장, 갤럭시 토토사이트안전망 개편, 산재 예방 등 주요 노동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권 차관은 국내 갤럭시 토토사이트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별도 취임식을 생략하고 즉시 업무에 착수했다. 그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과 0%대 성장률, 구직을 단념한 청년 증가 등으로 경제와 일자리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갤럭시 토토사이트은 우선 노동시장 제도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갤럭시 토토사이트자들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보편적 권리보장을 위한 기본법’ 제정과, 공정하고 대등한 노사관계를 위한 노조법 2·3조 개정 등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노사정이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년 연장 논의도 본격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권 갤럭시 토토사이트은 “소득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년 연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고, 중·고령층의 재취업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 토토사이트안전망 개편도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그는 “1차 갤럭시 토토사이트안전망인 갤럭시 토토사이트보험을 소득기반으로 개편해 보호 대상을 확대하고, 2차 갤럭시 토토사이트안전망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대·개편하겠다”며 “갤럭시 토토사이트센터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AI·빅데이터 등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도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서는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 구직을 단념한 청년,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청년을 채용하려는 기업 각각의 수요에 맞춘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최근 통과된 1차 추경과 국회 심의 중인 2차 추경 예산도 일자리와 생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재해 예방과 산재보험 제도 개편도 추진된다. 권 갤럭시 토토사이트은 “사업장 규모와 위험요인에 따라 산재 예방을 강화하고, 산재 다발 사업장에 대한 점검·감독도 확대하겠다”며 “산업안전보건 시스템을 현장 중심으로 개편하고, 생계 걱정 없이 치료받고 복귀할 수 있는 산재보험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차관은 1996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28년간 고용노동부에서 일해온 정통 노동관료다. 노동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국민주권정부의 첫 갤럭시 토토사이트으로 발탁됐다. 그는 “차관의 중요한 역할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고용노동부부터 좋은 일터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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