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발된 창업자, 美 행사 참여

[토토사이트 바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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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커머스 플랫폼 토토사이트 바코드이 글로벌 경연대회 ‘CoCreate Pitch(토토사이트 바코드 글로벌 창업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표적인 자사 연례 행사인 ‘CoCreate’에서 열린다.

제품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 세계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총상금 100만 달러 규모의 경쟁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참가 기업 가운데 최종 선발된 중소기업 및 창업자들은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토토사이트 바코드은 오는 11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CoCreate Europe’도 개최한다. 6월 27일 ‘세계 중소기업의 날(World MSME Day)’을 기념해 전 세계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그랜드 챔피언 2명에게는 총 20만 달러 상당의 상금(현금 50%, 토토사이트 바코드 소싱 크레딧 50%)이 각각 제공된다. 기타 수상자 20명에게도 동일한 조건으로 최대 4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토토사이트 바코드의 AI 기반 소싱 툴과 공급업체 네트워크가 무료로 제공된다.

경연은 약 2~4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가작은 혁신성, 실현 가능성, 시장성을 기준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플래그십 행사 현장에서 직접 비즈니스 피치를 진행하게 된다.

쿠오 장(Kuo Zhang) 토토사이트 바코드 대표는 “피칭 경연은 ‘CoCreate’의 큰 하이라이트 중 하나”라며 “중소기업이 보여주는 혁신적인 제품 아이디어와 창업가 정신은 무대 위에서 더 빛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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