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크록스 등 30개 브랜드 참여
![신더블유 토토백화점 강남점 슈즈 매장에서 모델이 장마 관련 아이템을 들고 있는 모습 [신더블유 토토백화점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12/news-p.v1.20250612.60c35fa5a9814f7a92128a30c1e014e6_P1.jpg)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신더블유 토토백화점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서머 슈즈 페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서머 슈즈 페어에서는 여름 샌들과 레인부츠, 플랫슈즈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신더블유 토토백화점은 헌터를 비롯해 크록스, 레페토, 제옥스, 올버즈 등 30여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2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푼다.
여름 신발 신더블유 토토백화점 단독 상품도 50억원 규모로 별도 기획했다.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신더블유 토토백화점은 올해 서머 슈즈 행사를 작년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겼다. 2021년·2022년에는 7월 초, 2023년·지난해는 6월 중순에 진행됐다. 장마 시기가 앞당겨진 영향이다. 기상청은 12일 제주에 장맛비가 시작돼 예년보다 장마 시기가 일주일 앞당겨질 것 예보했다.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빠르다. 남부지방과 중부지방 장마는 19일 이후 시작할 확률이 높다.
선현우 신더블유 토토백화점 패션담당은 “급변하는 여름 장마 시즌에 맞춰 선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이번 서머 슈즈 페어에서는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을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k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