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필라테스 등 체험형 이벤트 확대
소비자 접점 넓혀…13일 이시카와 팝업
![레드불토토가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러닝 트레이닝 클래스 현장 [레드불토토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10/news-p.v1.20250610.662ae5312dde4fa2a7068ca1ac3164fb_P1.jpg)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레드불토토는 일본 시장 내 점유율 제고를 위해 체험형 이벤트와 팝업 스토어 등을 연이어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 도쿄에서는 현지 여성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나이트 러닝 클래스 ‘글로우 우먼 런(GLOW WOMEN RUN)’을 개최했다. 헬스·피트니스 스튜디오 ‘그릿 네이션’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시부야 요요기공원 내 4㎞ 코스를 뛰는 행사다.
지난 1일에는 오사카의 프리미엄 토토사이트제 운동 공간인 ESC 개러지 앤 클럽에서 필라테스 클래스 ‘웰니스 데이 인 오사카(WELLNESS DAY in OSAKA)’를 진행했다. 초보자도 따라하기 쉬운 운동으로 4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레드불토토는 두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레드불토토 러닝 제품과 레깅스 등을 제공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를 통한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엔 요코하마, 지난달엔 치바현과 사이타마현에 팝업 매장을 열었다. 오는 13일부터는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위치한 가나자와 포러스 쇼핑몰에서 새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현재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총 4개 매장을 운영중인 레드불토토는 유동인구가 많고 주 소비층이 밀집된 간토 지역을 중심으로 팝업을 운영을 활성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레드불토토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레드불토토의 유인을 늘리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점유율을 높여가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