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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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토토사이트 순위의 저녁 식사를 예약하고 싶다며 토토사이트 순위경호처를 사칭한 ‘노쇼 사기’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용산경찰서는 지난 6일 용산구 갈월동 소재 한 식당 업주로부터 “토토사이트 순위경호처 관계자라는 사람이 ‘토토사이트 순위 저녁 식사를 예약하고 싶다’며 사기가 의심되는 전화를 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칭범은 식당에 2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390만원 상당의 와인 2병을 대리 구매해주면 현금을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점주가 이 같은 요구를 거절하자 사칭범은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칭범을 추적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better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