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대선 후 첫 민주 최고위

“경제 성장·국민 통합 나설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6·3 대선 후 첫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토토사이트 지분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5일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 민주당은 국정 운영의 공동 책임을 지는 집권 여당”이라며 “이재명 토토사이트 지분와 함께 운명 공동체로서 더욱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사명감을 가지겠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박 직무대행은 “오랜만에 최고위원회 공개회의를 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일은 제 70주년 현충일”이라며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민가를 피하기 위해 사명을 다했던 해군 장병들을 비롯해 모든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더불어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또 “함께 잘 사는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맨몸으로 계엄군의 총칼을 맞고 내란 수계를 파면하며 빛의 혁명을 이어온 대한 국민이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을 선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당장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내란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에 나서겠다”며 “개혁 법안 처리와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서 이재명 토토사이트 지분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첫날이던 전날(4일) 용산 대통령실에 대해 “꼭 무덤 같다.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 제공해줄 직원도 없다.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고 황당무계하다”고 했던 것과 관련해, “지난 토토사이트 지분는 업무를 인수인계할 직원도 두지 않고 사무실에 컴퓨터, 프린터, 필기 도구조차 없는 무덤으로 만들어 놓고 나갔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박 직무대행은 “선거 파견은 일반 공무원은 소속 부처로 돌아갔고, 근무하던 별정직 공무원은 나 몰라라 한 채 사표를 내고 사라졌다”며 “한시가 급해 새벽부터 인수인계를 받으러 간 이재명 토토사이트 지분 직원들은 하염없이 강당에서 한나절을 기다려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지난 5월 19일 선대위 회의에서 대통령실 서류 파기 및 6월 4일 전 공무원 복귀 지시 등 빈 깡통 대통령실을 만들지 말 것을 분명하게 경고했으며, 이는 범죄 행위로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며 “지금의 이 행태는 인수위 없이 즉각 가동되어야 할 새 토토사이트 지분의 출범을 명백하게 방해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지시를 내린 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일선에서 새로운 토토사이트 지분 출범을 준비하는 공직자들에게 당부드린다”며 “지금은 지난 토토사이트 지분의 실정을 극복하는 골든타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 극복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모두 마음을 모아주시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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