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페이스북에 글…“국회의원 사퇴”
“다신 상식 무너진 세상 살고 싶지 않아”
![강유정 대통령실 토토사이트 경찰 조회. 사진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기 위해 마이크 앞으로 향하는 모습.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05/rcv.YNA.20250605.PYH2025060509290001300_P1.jpg)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강유정 대통령실 토토사이트 경찰 조회이 5일 “국회의원을 사퇴했다. 3년이 남았던 상태”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 영혼의 불씨를 체력의 불꽃을 태우고, 뒤돌아봄도 미련도 없이 달리겠다”고 밝혔다.
강 토토사이트 경찰 조회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다시는 상식이 무너진 세상에 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강 토토사이트 경찰 조회은 이 글에서 “지난해 10년 넘게 재직했던 대학교를 떠났다”며 “돌이켜보면, 초중고대, 대학원, 강사, 교수로의 삶이란 예측 가능한 항로적 삶이었다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2024년 대학교수의 삶을 그만두는 것은 일종의 급변침이었다. 심한 멀미를 경험했다”며 “일년 만에 다시 한 번 더 삶의 방향을 바꾸었다”고 썼다.
강 토토사이트 경찰 조회은 “오늘 보니, 원형탈모가 생겼다”며 “나름 제 자신을 전부 담아 선거운동을 하고, 또 한 번의 항로 변경에 고민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14년 대학교수가 되었던 해는 전임교수가 되어 행복한 해였지만 얼마 안 가 4월 16일 세월호의 아이들을 보며, 내리쬐는 봄날의 햇볕이 원망스러워졌다”며 “고백하자면 세상을 떠나 4월이 슬픈 가족 중에 지인도 있다. 그 아인 제 제자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이후 전 생각을 말하지 않는 것은 정의가 아니라 믿게 되었다”고 적었다.
강 토토사이트 경찰 조회은 “그리고 윤석열 정권에서 이태원의 그 가슴 찢어지는 기막힌 참사를 목격한 이후 말만이 아니라 움직이지 않아서는 세상이 더 나빠지리라는 죄책감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가혹한 수사 과정과 언론의 횡포 속에서 내 영혼에 위안을 주었던 배우를 잃고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 말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 결국 뛰어들어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5년 6월 3일 우리가 기다렸던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되었다. 토토사이트 경찰 조회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 영혼의 불씨를 체력의 불꽃을 태우고, 뒤돌아봄도 미련도 없이 달리겠다”며 “다시는 상식이 무너진 세상에 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썼다.
문학평론가이자 영화평론가인 강 토토사이트 경찰 조회은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다. 국회 운영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민주당 원내토토사이트 경찰 조회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대 대선에 나서는 과정에서 당내 경선 때부터 캠프 토토사이트 경찰 조회을 맡았고, 본선에서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토토사이트 경찰 조회으로 이 대통령을 수행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대통령실 토토사이트 경찰 조회에 발탁됐고,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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