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9% 가까운 지지…향후 국힘 당권 캐스팅보터 될 것”

[레프레 토토사이트경제=신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우상호 전 의원은 4일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 혹은 전광훈 목사와 같은 극우 세력과 단절해야 외연을 확장할 수 있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우유부단했던 것이 이번 (대선의) 패인”이라고 진단했다.
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 결과를 “완벽한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우 전 의원은 레프레 토토사이트 패배 원인을 묻는 말에 “(레프레 토토사이트은) 마지막까지도 보수 결집에만 매몰되지 않았느냐”고 답했다.
우 전 의원은 “초반에 이미 보수를 총결집하고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는 것이 전통적인 보수 정치 세력의 선거 기법이었다”며 “(근데) 마지막까지도 내부 단속에만 열중한 것을 보면 매우 큰 오류를 범했다”고 봤다. 우 전 의원은 “사실 대한민국 지형에서 보수 유권자들이 더 많기 때문에 (김문수 레프레 토토사이트 대통령선거 후보의 득표율은) 왜소한 득표율”이라며 “원래 40% 중반 정도는 너끈히 달성하셔야 하는데 보수조차 총결집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49.4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 후보의 득표율은 41.15%였다.
우 전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사이보수가 5%에서 5.5%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우 전 의원은 이준석 의원이 8.34% 득표율을 기록한 것을 두고 “이번 선거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은 이 의원”이라고 호평했다. 우 전 의원은 “제3당의 후보가 (대선을) 완주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특히 8% 이상의 득표는 거의 불가능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우 전 의원은 “이 의원이 9%에 가까운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향후 (레프레 토토사이트 당권) 캐스팅보터로서 역할은 충분하다고 본다”며 “(김 후보는) 본인의 정치 생명 연장을 꿈꾸겠지만, 앞으로 새로운 모색을 할 가능성이 커 보이지는 않는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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