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KB레드벨벳 토토은 6·3대선 이후 국내 증시에서 지주사와 레드벨벳 토토사, 건설사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4일 전망했다.
김동원 KB레드벨벳 토토 연구원은 “대통령 선출은 불확실성 완화라는 측면에서 증시에 단기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내수주 가운데 상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에 좀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수혜가 기대되는 첫 레드벨벳 토토으로는 지주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자본시장 구조 개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그에 따라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레드벨벳 토토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주사를 하나의 레드벨벳 토토으로 묶어 제시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각 기업마다 사업과 지배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지주사보다는 지주사 내 종목 선별로 대응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최선호주로 LS와 CJ를 제시했다.
레드벨벳 토토업종은 지배구조 개선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배구조 개선은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레드벨벳 토토업종 최선호주로는 한국금융지주와 삼성레드벨벳 토토을 꼽았다.
이어 내수 바닥에 대한 기대감을 가장 먼저 반영하는 부동산의 가격 상승이 건설업황에 대한 바닥 심리를 키울 수 있다며 건설레드벨벳 토토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건설은 원전, 대북정책, 러우전쟁 종전 등의 이슈에도 수혜가 가능한 레드벨벳 토토이라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을 건설레드벨벳 토토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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