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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1300% 이상 뛴 팔란티어, 주식 쪼개서 또 한번 뛸까? [투자360]
[토토사이트추천=김우영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업체 팔란티어 주가가 상장 이후 1300%가 넘게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인 주당 130달러를 웃돌자 투자자 사이에선 주식분할 기대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주식분할은 이론적으로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단기적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개선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주가가 크게 오르면 그만큼 투자 문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식분할로 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미국 기업들은 주가가 치솟으면 주식분할을 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앞서 테슬라와 엔비디아도 주식분할로 투자자 접근성을 높였다. 문제는 가격이다.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주식분할을 한 것은 주당 1000달러가 넘었을 때였다. 팔란티어의 현재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1000달러까지 가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팔란티어 주가가 주식분할의 상징과도 같은 1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4조1500억달러에 달한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
2025-06-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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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기대+우호적 환율…외국인 자금 유입은 이제 시작[투자360]
[토토사이트추천=김우영 기자] 외국인이 지난달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상승을 이끄는 가운데 추가 유입 기대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달러 약세라는 대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이 국내 증시 매력을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외국인은 코스피를 1조1656억원을 사들이며 지난해 8월부터 이어온 순매도 행진을 끝냈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 2일 1250억원 순매수하더니 대선 이튿날인 지난 4일엔 무려 1조500억원을 한꺼번에 사들였다. 시장에선 외국인 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재 MSCI 신흥국 지수 내 한국 비중은 9.2%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코스피 내 외국인 비중 역시 지난해 7월 초 36%를 넘었지만 현재는 31%대에 그치고 있다. 반면 가격 측면에서 매력은 크다. 연초 이후 MSCI 한국 지수는 5% 이상 올랐으며 이 과정에서 밸류에이션(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2025-06-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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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새 정부 정책 기대에 관련株 강세 [투자360]
[토토사이트추천=김우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저출산 극복 정책 강화 기대에 관련주가 5일 국내 증시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유아 의류·용품 제조사 아가방컴퍼니는 8.96% 오른 5960원을 기록했다. 유아용품 제조기업 꿈비(11.55%), 영·유아식품 제조판매 업체 에르코스(29.96%)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종목은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서 출생아 수가 반등에 성공했단 소식에 주목을 받아 왔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 주요 공약으로 저출산 해소를 내세우면서 정책 기대도 커졌다. 이 대통령은 아동수당 지금 대상을 18세로 늘리고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우리앙자립펀드’ 도입도 예고했다. 또 신혼부부 결혼과 출생 지원금 대출은 물론 출생 자녀 수에 따라 원리금을 차등 감면하는 등 출산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2025-06-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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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총 1위 엎치락뒤치락 엔비디아·MS…‘헤지펀드 대가’의 선택은?
[토토사이트추천=김우영 기자] 글로벌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헤지펀드의 대가로 꼽히는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는 MS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앞서 공개된 그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면 1분기 MS 지분가치는 6580만달러에 달한다. 이 기간 MS 주식 14만2000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 비중을 22% 늘렸다. 이에 비해 엔비디아 주식은 같은 기간 65만5000주 가량을 매도하며 보유 비중을 19% 줄였다. 이 같은 달리오의 선택은 중국 리스크에 흔들리는 엔비디아 보다 인공지능(AI) 활용 확장성과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MS가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평소 달리오는 ‘어떤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강조해왔다. 이른바 ‘리스크 분산형 유연한 전략’이다. 그는 최근 미국 정부 부채 증가를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했으며 지정학적 질서가 무너질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MS는 그가 인식하는
2025-06-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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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주식대여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
[토토사이트추천=김우영 기자] 대신증권은 주식대여 시 현금을 지급하는 ‘주식대여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주식대여는 고객이 보유한 주식을 증권사를 통해 기관 등 제3자에게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주식을 빌려주는 대가로 투자자는 대여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 시세차익 외에도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대여 잔고 유지 구간별로, 1억원 이상은 1억원 당 2만원(최대 100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1만5000원,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1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참여대상은 대신증권에서 주식대여서비스를 신규 가입하는 만 19세 이상 개인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내 주식대여서비스를 가입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12일까지 서비스를 유지하면 현금을 받을 수 있다. 1명이 여러 계좌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단 주민등록번호 기준 최대 1000만원), 잔고 구간별 중복 지급은
2025-06-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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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새 정부 ‘K방산’ 육성 기대에 강세 [종목Pick]
[토토사이트추천=김우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새 정부 정책 기대에 5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14% 오른 88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공약한 방산분야 지원 정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방산 수출 컨트롤타워 신설과 ‘방산 수출 진흥전략회의’ 정례화 등을 공약했다. 구체적으로 국방 인공지능(AI) 등 R&D 투자를 국가 차원에서 확대하고 방산수출기업의 R&D에 대한 세제 지원 내용 등이 담겼다.
2025-06-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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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 AI 시대…폭발적 성장에 업종별 희비 [투자360]
[토토사이트추천=김우영 기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정교한 광고가 시장을 지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선 이미 교육업체들이 타격을 받고 있는 반면 금융과 헬스케어 업종은 AI 기반 광고 도입에 적극 나서며 시장을 키우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 자료를 인용, 올해 10억달러(약 1조3600억원)인 AI 검색광고 지출 규모가 2029년엔 260억달러(약 35조5000억원)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마케터는 “AI 검색광고는 사용자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여 기존 키워드 중심 광고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광고는 사용자가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관련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AI 검색광고는 사용자 질문에 직접적으로 응답하는 방식이다. 이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자사 검색엔진에 AI 기능을 탑재했다. 이미 챗GPT 등 대화형 AI 검색 도구로 새로운 검색 경험을 쌓고 있는 사용자를 공략하기 위해
2025-06-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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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5000’ 기대에 증권株 장초반 강세 [투자360]
[토토사이트추천=김우영 기자] 4일 장초반 증권주가 강세다. 이재명 정부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증시 상승 기대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8.51% 오른 16만9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신영증권(11.19%), 한국금융지주(6.86%), 삼성증권(4.56%), 대신증권(4.55%) 등 증권주들이 대부분 강세다. 연초 이후 지난 2일까지 31.5% 오른 증권업종은 전날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뒤 증시 활성화 기대에 한층 탄력이 붙은 모습이다. 이재명 정부는 하반기 최대 30조원에 달하는 추경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예고한데다 상법 개정을 통한 주식시장 정상화를 강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정부는 이전 정권들보다 구체적인 처방전을 들고 즉각적 체질개선을 강제하고 나섰다”며 “한국 경제와 증시에 중립 이상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6-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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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국내·해외주식 지원금 혜택이 매일매일’ 이벤트
[토토사이트추천=김우영 기자] 대신증권은 6월 한 달간 국내외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금액에 따라 현금을 지급하는 ‘국내·해외주식 지원금 혜택이 매일매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주식의 경우 하루 거래액 7억원 이상 고객 중 30명을 매일 추첨해 5만원, 14억원 이상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0만원을 지급한다. 해외 주식은 하루 거래액 3억원 이상 고객 중 25명에게 3만원, 7억원 이상은 10명에게 5만원, 12억원 이상은 10명에게 12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업일마다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1인 1계좌만 참여할 수 있고 사이보스·크레온(HTS, MTS) 및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뒤 거래하면 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최근 국내주식이 연고점을 갱신하는 등 안팎으로 투자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지원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벤트에 참여해 투자지원금도 받고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2025-06-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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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대선 이후 핵심 업종 3개…지주·증권·건설업종”[투자360]
[토토사이트추천=김우영 기자] KB증권은 6·3대선 이후 국내 증시에서 지주사와 증권사, 건설사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4일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대통령 선출은 불확실성 완화라는 측면에서 증시에 단기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내수주 가운데 상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에 좀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수혜가 기대되는 첫 업종으로는 지주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자본시장 구조 개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그에 따라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주사를 하나의 업종으로 묶어 제시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각 기업마다 사업과 지배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지주사보다는 지주사 내 종목 선별로 대응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최선호주로 LS와 CJ를 제시했다. 증권업종은 지배구조 개선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배구조 개선은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2025-06-04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