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 지속

디테일 더한 트렌디한 상품 출시

W컨셉 인기 상품 ‘루즈앤라운지 카지노 토토 [W컨셉 제공]
W컨셉 인기 상품 ‘루즈앤라운지 카지노 토토 [W컨셉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2000년대 추억의 아이템인 ‘카지노 토토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통기성과 물 빠짐이 좋아 비가 자주 오는 여름에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어 인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Y2K(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유행했던 패션) 트렌드에 다시 돌아온 카지노 토토의 인기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젤리 슈즈는 PVC 플라스틱으로 만든 신발이다. 1980년 파리에서 토니 알라노와 니콜라스 길런이 설립한 ‘젤리 슈즈(Jelly Shoes)’라는 프랑스 회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는 작년보다 올해 검색량이 최대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달(1일~28일) W컨셉에서는 ‘카지노 토토 검색량이 1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29CM에서는 ‘젤리 슈즈’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다. 무신사에서도 ‘카지노 토토 검색량이 270% 증가했다. 특히 날씨가 급격히 무더워진 최근 일주일(5월 22일~5월 28일) ‘카지노 토토 검색량은 420% 폭증했다.

지그재그와 에이블리에서도 각각 ‘카지노 토토 검색량이 25%, 70% 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에이블리에서는 같은 기간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형태의 ‘젤리 슬리퍼’ 거래액이 103% 증가했다. 젤리슈즈와 더불어 여름 대표 신발로 꼽히는 ‘피셔맨 샌들’ 검색량도 전월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피셔맨 샌들 역시 통상 젤리 슈즈 소재로 활용되는 PVC 소재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젤리 슈즈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메리제인 슈즈의 유행에 힘입어 리본, 로고, 플라워 등 다채로운 디테일을 더한 카지노 토토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에이블리 카지노 토토 [에이블리 제공]
에이블리 카지노 토토 [에이블리 제공]
헤븐리카지노 토토 ‘얼루어 글리터 샌들(왼쪽)’과 포멜카멜레 ‘네트카지노 토토 플랫’ [29CM 제공]
헤븐리카지노 토토 ‘얼루어 글리터 샌들(왼쪽)’과 포멜카멜레 ‘네트카지노 토토 플랫’ [29CM 제공]

대표적으로 락피쉬웨더웨어는 지난 5월 22일 무신사와 29CM에서 카지노 토토 ‘글레어’ 라인을 선보였다. 글레어는 빛나다는 의미의 ‘글로우(glow)’와 공기를 뜻하는 ‘에어(air)’을 합친 단어다. 가볍고 투명한 느낌을 표현했다. 글레어 라인은 피셔맨, 메리 제인, 슬링백, 숏 부츠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젤리 소재로 새롭게 재해석한 아이템 5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글레어 스트래피 샌들은 깔끔한 피셔맨 스타일의 피셔맨 디자인과 오픈 토의 다중 스트랩 스타일이 돋보인다. 편안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플랫폼 아웃솔로 가벼운 착화감이 매력이다.

포멜카멜레가 선보인 네트카지노 토토 플랫은 메리제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지노 토토 슈즈로 주목받고 있다. 통기성이 우수한 네트 짜임으로 비 오는 날에도 빠르게 건조되는 실용성을 더했다. 앞코가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클래식한 룩부터 캐주얼한 패션까지 매치하기 쉬운 제품이다.

헤븐리젤리 얼루어 글리터 샌들은 카지노 토토 특유의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샌들이다. 특히 170여 가지의 커스터마이징 파츠인 토츠핑을 함께 구매해 샌들에 탈부착하면서 자신만의 슈즈를 꾸밀 수 있다.

29CM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카지노 토토 슈즈가 최근 다시 주목받으며 글래디에이터 스타일부터 메리제인 타입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라며 “올여름에는 집중호우를 동반한 장마가 예상돼 통기성이 뛰어나고 건조가 빠른 카지노 토토 슈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