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지영-남성진 커플이 가수 박정현 덕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밤 12시 30분 방송되는 tvN ‘러브송’에 출연한 김지영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남편이 드라마 ‘전원일기’를 함께 찍을 당시 내게 고백을 했었다”며 “그때는 교제를 하다 헤어지면 평생 연기를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거절했었다”고 전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이어 “남편이 참석한 내 생일파티에서 박정현의 ‘꿈에’를 불렀는데, 그 노래가 자신에게 하는 말일 줄 알았다는 남편이 결혼하자며 두 번째 고백을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며 “결국 박정현의 ‘꿈에’ 노래가 다시 둘 사이를 이어주고, 결혼까지 할 수 있게 해준 셈”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연애 시절 남편을 속상하게 했던 일이 많았다며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해 잉꼬 부부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김지영외에도 김현숙, 강예빈, 한젬마 등이 출연해 특별한 음악과 함께 가슴 속에 숨겨 놓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서병기 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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