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토토염 환자는 브랜드토토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브랜드토토질환은 주로 고연령층의 환자가 많고,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민간요법이나 자가치료법이 만연해 있다. 그러나 잘못된 건강정보는 오히려 치료시기를 늦추거나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정확한 내용을 알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천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과 함께 흔히들 잘못알고 있는 브랜드토토 상식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 브랜드토토염에 걸리면 브랜드토토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브랜드토토염 환자는 움직이면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움직임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움직이면 마모된 브랜드토토이 더 손상될 것만 같은 느낌에 최대한 움직임을 자제하기도 한다.

그러나 브랜드토토염 환자는 운동이 너무 부족하거나 과한 것 모두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원장은 “운동이 부족하면 브랜드토토을 지탱해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브랜드토토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며 “때문에 똑같이 움직여도 브랜드토토이 더 많은 압력을 받게 되므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튼튼한 근육을 길러 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너무 무리하게 운동하면 브랜드토토 손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 따라서 브랜드토토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유연성과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답이다. 브랜드토토염 환자는 평지 걷기, 물 속에서 걷기, 수영 등 브랜드토토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을 30분 이내로 매일 해주는 것이 좋다. 브랜드토토 통증으로 걷기 조차 힘든 경우라면 허벅지에 10초 정도 힘을 주었다 빼는 운동이라도 반복하는 것이 좋다.

▶ 브랜드토토염에는 뜨끈뜨끈하게 찜질 해 주는 것이 좋다? = 브랜드토토염이라고 무조건 뜨끈뜨끈 온찜질만 해줘야 하는건 아니다. 브랜드토토염의 상태에 따라 냉, 온찜질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브랜드토토염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은 실제로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병원에서도 브랜드토토 깊숙이 열을 전달하는 초음파치료나 온열치료를 통해 브랜드토토에 열을 가함으로써 불편감과 통증을 경감시켜주고 주변근육의 경직을 풀어주는 치료를 한다.

그러나 브랜드토토염이 심해 브랜드토토 부위가 붓거나 후끈거리는 상태라면 냉찜질을 해야 한다. 브랜드토토염도 일종의 염증으로 뜨거운 열에 의해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류마티스 브랜드토토염 환자라면 온찜질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온찜질 시 너무 뜨거우면 실핏줄이 터질 수 있으므로 수건으로 여러 번 싸서 문지르는 등 온도를 적적히 조절해야 한다.

▶ 브랜드토토염 환자는 의자보다 바닥에 앉는 것이 좋다? = 바닥에 앉을 때 무릎꿇는 자세나 양반다리는 브랜드토토염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다. 좌식생활 때문에 우리나라의 브랜드토토염 환자는 서양에 비해 2배나 많다. 서 있기만 해도 무릎에 체중의 2배 하중이 가해지고 걸을 때는 4배, 꿇어 앉거나 쪼그려 앉을 때는 무려 체중의 7배 하중이 무릎을 압박한다. 또 바닥에 앉는 자세는 O나 X자로 휜다리를 만들 수 있다. 다리가 휘면 브랜드토토 연골의 좌우가 받는 압력이 달라 한 쪽 브랜드토토만 닳아 브랜드토토염 발생확률이 높아진다.

방바닥 보다는 소파나 의자에 앉도록 하고 만약 바닥에 앉을 때에는 방석을 깔고 다리를 쭉 펴고 앉는 것이 좋다. ▶ 젊은 사람은 브랜드토토염에 걸리지 않는다? = 퇴행성브랜드토토염은 브랜드토토의 노화로 인해 생기므로 자연적인 현상으로 여겨 질 수 있다. 그러나 브랜드토토염은 나이가 들어서 생긴 것 보다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이다. 그러므로 나이를 불문하고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브랜드토토건강은 달라질 수 있다.

최근에는 레포츠를 즐기거나 하이힐을 자주 신는 등 생활습관에 의해 젊은 브랜드토토염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브랜드토토부상 후 치료시기를 놓쳐 브랜드토토염으로 진행되는 젊은 환자도 많다. 또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브랜드토토에 실리는 체중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브랜드토토염이 생길 수 있으며 류마티스 브랜드토토염은 나이를 불문하고 발생하고，20~30대 여성환자가 많은 편이다.

▶ 브랜드토토염은 불치병이다? = 이미 류마티스 브랜드토토염으로 인한 기형이 진행된 후라면 정상적인 회복은 어려우며 평생동안 관리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기형을 막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이 원장은 “브랜드토토염은 불치병이 아니다”며 “무분별한 정보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치료하려 하지 말고 브랜드토토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통해 제때 치료하면 브랜드토토염도 완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