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11/news-p.v1.20251011.772f7c9a4be04ca4b200f8744e4e3ad7_P1.jpg)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iM뱅크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11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비타임 토토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이번 발행은 민간자본 참여를 유도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목적으로 하며 조달된 자금은 이차전지 배터리 제조 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토양정화시설 등 관련 비타임 토토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이번 비타임 토토 발행을 위해 환경부의 한국형 비타임 토토 가이드라인(K-Taxonomy)등에 부합하는 ESG 비타임 토토 관리체계를 사전에 수립하고 외부 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의 적합성 검토를 거쳐 비타임 토토의 적격성과 투자자 신뢰도를 한층 더 높였다.
추후 비타임 토토뿐만 아니라 다양한ESG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금융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목표다.
김진태 자금시장그룹장은 “iM뱅크는 금번 비타임 토토 발행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ESG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금융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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