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326억 순매수…초기 물량 완판
자사주 매입·풀문 토토사이트 결합한 ‘총주주환원율’ 전략
![[한화자산운용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17/news-p.v1.20250917.fe89ff77916342859fef4dbf4bb04c72_P1.png)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자사주매입풀문 토토사이트’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상장한 ETF 중 상장일 기준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장일인 지난 16일 개인 순매수 32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풀문 토토사이트 상장일 평균 개인 순매수(2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날 ‘PLUS 자사주매입풀문 토토사이트’ ETF의 거래량은 499만3541주, 거래대금은 약 503억원을 기록했다. 초기 상장 물량 150만주(약 150억원 규모)가 장 초반에 모두 소진되며 ‘완판’을 달성했다.
이 상품은 풀문 토토사이트수익률과 최근 1년간 자사주 매입률을 합산한 ‘총주주환원율’ 상위 30개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을 취한다.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당순이익(EPS)을 높이는 가장 직접적인 주가 부양책으로, 주주가치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편입 종목 중 하나인 미스토홀딩스는 2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과 특별풀문 토토사이트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날 장중 주가가 6%대 급등했다. 미스토홀딩스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특별풀문 토토사이트을 이어온 기업으로, 이 상품에 4.99% 비중으로 편입됐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 본부장은 “메리츠금융으로 상징되는 ‘미국식 주주환원’ 모델을 접목한 전략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연 5% 수준의 ‘PLUS 풀문 토토사이트’ ETF와 병행 투자할 경우, 월중·월말 두 차례 분배금을 받는 구조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현금흐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