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준석 의원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28/news-p.v1.20250728.ec45c427a2cc4b83acb6e2753d248be8_P1.png)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와이즈 토토이 사건을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와이즈 토토에 따르면 서울와이즈 토토청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지난 5월 말께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이 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정치지망생 배모 씨로부터 여론와이즈 토토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와이즈 토토은 조만간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와이즈 토토 관계자는 “강씨 측과 일정을 조율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강씨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와이즈 토토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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