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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웹툰 콘텐츠 기업 21곳, 순천 원도심 클러스터에 ‘둥지’ 튼다
[일본 npb 토토사이트=차민주 기자] 애니메이션·웹툰 등 21개 콘텐츠 기업이 전남 순천 원도심에 둥지를 튼다. 순천시는 7일 남문터광장에서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순천시, 21개 입주 기업, 건물 임대인 대표들이 참석해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입주 기업의 안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입주 기업들은 인재 채용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쓴다. 건물 임대인들은 ‘반값 임대료’ 등으로 참여해 기업은 지역에서 돈을 벌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고, 상권은 활력을 되찾는 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순천시는 기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원도심은 순천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중심지”라며 “기업들의 클러스터 입주는 쇠락하는 원도심을 다시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 3월 글로벌 웹툰 기업 케나즈, 오노코리아 이전을 필두로 수도권
2025-06-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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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VS “내란청산”…정권교체 후 첫 주말 집회 인산인해
[일본 npb 토토사이트=차민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토요일인 7일 서울 곳곳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와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부정선거’ 주장 집회가 열렸다. 벨라도 등 윤 전 대통령 지지 유튜버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인근 서초역 7번 출구 앞에서 ‘윤석열 어게인’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에는 오후 3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이 대통령 파기환송심 속개를 요구했다. 진보 성향의 촛불행동은 오후 5시 서초구 법원과 가까운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윤 전 대통령과 아내 김건희 여사의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신논현역까지 행진한다. 촛불행동은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선 것은 우리의 투쟁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이라며 “더 큰 포부와 확신을 갖고 내란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향해 거침없이 행진하자”고 주장했다. 대학생 단체인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도 오후 2시 용산구 대통령
2025-06-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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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北 구형 박격포까지 받아 전쟁서 사용…무기 부족 때문?
[일본 npb 토토사이트=차민주 기자] 러시아가 북한 열병식이나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던 북한제 구형 박격포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쿠르스크 전선에 북한군과 함께 투입됐던 러시아 제76근위공중강습사단이 북한군으로부터 공급받은 60㎜ 박격포의 사진아 이번 주 들어 러시아 군사전문 블로그에 올라오고 있다. 이 60㎜ 박격포는 북한의 특수작전군이 AK-12 소총, 기관총, 저격용 소총, 대전차 유도미사일, 대전차 유탄발사기 등과 함께 러시아로 가져와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에 관한 전문가 요스트 올리만스는 NK뉴스에 북한 무기의 구경은 대부분소련 설계에서 따 온 것이지만 60㎜ 박격포와 170㎜ 곡산 자주포는 예외이며 “서방측, 특히 미국 구경에 바탕을 둔 것”이라는 점이 특이하다고 설명했다. 한 군사 채널은 러시아 군인들의 말을 인용해 60㎜ 박격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적절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2025-06-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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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리박스쿨 진상 규명 절실하다”…11일 긴급 현안 질의
[일본 npb 토토사이트=차민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극우 사상 교육 의혹에 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리박스쿨이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광범위한 여론 조작을 실행했는지, 어떤 내용의 극우 선동으로 아이들을 세뇌하려 했는지, 배후는 누구인지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며 “공정한 수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리박스쿨 사무실에서 ‘부정선거 음모론’ 홍보물이 다수 발견됐고,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설립한 ‘한국늘봄교육연합회’ 소속 강사 11명이 교육 현장에 나가 강의를 진행했다는 보도도 있다”며 “무엇이 더 남아 있을지 두려울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론 조작으로 우리 사회를 어지럽히고 극우 세뇌로 신성한 교육 현장을 오염시키려는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리박스쿨 진상 조사를 위한 ‘리박스쿨 댓글 조작 내란 및
2025-06-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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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모 푸젠함, 지난달 하순 서해서 시험 항해…전력화 임박한 듯
[일본 npb 토토사이트=차민주 기자] 중국 최신예 항공모함인 푸젠함이 지난달 하순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서 시험항해를 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22∼27일 PMZ 내 일부 해역을 선박 출입을 금지하는 항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같은 기간 해당 구역에서 푸젠함을 동원한 해상 훈련을 했다. PMZ는 한중이 서해상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하던 중 어업분쟁 조정을 위해 2000년 한중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의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곳에 설정한 수역이다. 중국이 이번에 항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한 PMZ 내 구역은 공해상으로, 우리 해군도 PMZ 내 공해상에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해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중국이 PMZ 안팎에 부표 등 구조물을 설치하면서 항모까지 동원해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군 당국은 중국 군함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의 이번 PMZ 내 훈련 때 우리 해군도 인근 해역으로 출동해 정보를 수집하고 대
2025-06-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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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재 관리 과학적으로 한다…인재등급평가체계 연구 도입”
[일본 npb 토토사이트=차민주 기자] 북한이 과학적인 인사 평가제도를 강조하며, 과학계의 ‘인재등급평가제’ 도입 사례를 부각했다. 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과학적인 인재관리체계가 은을 낸다’ 제목의 기사에서 평양정보기술국 정보화1연구소를 우수 사례로 집중 조명했다. 평양정보기술국 정보화1연구소는 지난해 10대 최우수정보기술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기관으로, 북한 내 다국어 기계번역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신문은 “주목되는 점은 인재들의 활동 정형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평가를 위한 인재등급평가체계를 연구 도입하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체계는 인재들의 활동 정형을 6개월을 주기로 하여 분석, 평가하고 해당한 급수를 주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며 “올해에 들어와 인재등급평가기간을 6개월로부터 3개월로 줄였다. 이로 하여 인재들의 활동성은 제고됐다”고 전했다. 앞서 노동신문은 지난달 26일 ‘인재들의 효율적인 활용을 중시한다’ 제하 기사에서도 김일성종합대학
2025-06-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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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오존주의보 발령…“노약자 실외활동 자제”
[일본 npb 토토사이트=차민주 기자] 7일 오후 2시를 기해 경북 의성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발령 지역의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2시 현재 0.1211ppm(100만분의 1)을 기록하고 있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025-06-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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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교차로서 SUV 상가 ‘돌진’…10대 보행자 등 3명 사상
[일본 npb 토토사이트=차민주 기자] 지난 6일 밤 11시 13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려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오토바이와 보행자를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도를 보행하던 10대 여성이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보행자와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도 각각 중상,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SUV를 몰던 A씨(60대)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06-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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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EU, 식품 교역 확대한다…“가축 전염병 없는 지역 수입 허용할 것”
[일본 npb 토토사이트=차민주 기자]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상호 간에 식품 관련 수입 금지 조치를 완화해 교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EU 관계자를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양측은 조류 인플루엔자(AI)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면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에서 나오는 관련 식품을 수입하지 않았다. 예컨대 EU는 일본의 조류 인플루엔자를 우려해 일본산 닭고기와 닭고기 가공식품 수입을 금지했고, 일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영향으로 독일산 소시지와 이탈리아산 햄을 들여오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과 EU는 앞으로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전염병이 만연한 지역의 식품은 기존처럼 수입을 금지하되 전염병이 확산하지 않은 지역의 식품은 수입을 허용하는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일본은 이미 프랑스 등 일부 EU 토토사이트국과 이 같은 제도를 운용 중으로, 대상을 EU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닛케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관세를 올려 자유무역을
2025-06-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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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 갈등 여파…중국행 원전 설비 수출 허가 중단”
[일본 npb 토토사이트=차민주 기자]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 유지 등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원자력발전소 설비의 대중국 수출 허가를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자국 내 원전 설비 기업들에 이 같은 조처를 통보했다. 이번 조처는 원전에서 사용되는 부품과 장비의 수출 허가에 적용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미 상무부 대변인은 전략적 중요성이 있는 제품의 중국 수출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상무부는 이번 재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경우에 따라서 기존 수출 허가를 중단하거나 추가 허가 요건을 부과했다”라고 말했다. 미 상무부는 이번 원자력 장비 수출 제한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는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조처가 적용되는 미국 내 원전 설비업체에는 웨스팅하우스와 에머슨이 포함됐다. 두 회사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
2025-06-07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