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4억원…흑자 지속
“매각 통한 이익 창출도 전략”
![[에프지코리아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24/news-p.v1.20250724.ce70aa2627a84a34a3978be03b0e1090_P1.jpg)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토토사이트 토실장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수익성 악화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토토사이트 토실장는 24일 “한국 파이브가이즈의 경쟁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이며 ‘수익성 악화로 매각을 고려한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파이브가이즈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토토사이트 토실장 미래비전총괄이 국내에 들여온 수제 햄버거 전문점이다.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는 토토사이트 토실장의 100% 자회사이다.
지난해 에프지코리아의 매출은 465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했다. 토토사이트 토실장는 “브랜드 로열티 비용을 고려해도 흑자 기조는 계속 이어지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미국 본사에 지불하는 로열티도 글로벌 프랜차이즈 평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토토사이트 토실장는 론칭 초기 전 점포가 ‘글로벌 매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도 복수의 매장이 전 세계 1900여개 매장 중 매출 톱5 그룹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토토사이트 토실장는 “글로벌 본사가 에프지코리아에 일본 사업 진출을 제안한 것도 그간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보여준 전례 없는 성장 덕분”이라며 “불과 2년 만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상황에서 당사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사업권 매각에 대해서는 “짧은 시간 내 큰 성과를 이룬 시점에서 사업 확장의 정반대 관점에서 사업권 매각도 함께 고민한 것”이라며 “사업권 매각을 통한 이익 창출도 회사와 주주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비즈니스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각이 추진된다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서울 명품관 재건축 등 백화점 부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만 아직은 검토 및 추진 단계로 향후 방향성이 확정된 바는 없으며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회사와 주주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