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고위험토토사이트 3 3 복구비 전액 국비 지원해야”

“농어업재해대책기금 조성 적극 검토 요청”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한상효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3일 특별재난토토사이트 3 3 확대를 요청했다. 또 수해 복구 비용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조속한 조사와 특별재난토토사이트 3 3 추가 선포, 복구지원에 나서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어제 정부는 가평, 서산, 산청, 예산, 합천, 단양 6개 토토사이트 3 3을 특별재난토토사이트 3 3으로 선포했다. 그러나 여전히 더 많은 토토사이트 3 3에 더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나주·곡성·구례·남원, 광주 일대를 비롯한 호남 토토사이트 3 3, 그리고 영남·충청의 여러 토토사이트 3 3이 피해 집계조차 마무리되지 않아 여전히 선포 대상에서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는 “재난 대응에서 속도는 곧 책임”이라며 “이미 마련된 재해재난대책비 집행에 속도를 내고 필요하다면 추경도 검토해달라”고도 말했다. 박 후보는 “이번 재난을 겪고 있는 예산, 산청, 합천은 소멸위험 토토사이트 3 3”이라며 “재정자립도에 따라 복구비의 50~80%를 국비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하라는 건 다시 일어서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직보고형 예외 절차와 농어업재해기금 조성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총리 재가를 기다리는 현 제도론 대응이 늦다. 행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직접 선포를 건의할 수 있도록 예외 절차를 제도화해야 한다”며 “여야 합의로 통과된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의미 있는 진전이다. 하지만 현재 이 두 법안의 시행 시기는 1년 후”라고 말했다.


hahy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