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1회 토토사이트 마루한 보안 세미나 개최
민·관 협력·AI 기반 토토사이트 마루한 위협·글로벌 공조 등 논의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제1회 토토사이트 마루한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암참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16/news-p.v1.20250716.ba86c84abc0e4db584179f0cc33cd016_P1.jpg)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제1회 토토사이트 마루한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 글로벌 기업 리더 및 국내·외 토토사이트 마루한 보안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가 안보 차원에서의 토토사이트 마루한 보안: 글로벌 동향과 산업별 인사이트’를 주제로 민·관 협력, AI 기반 토토사이트 마루한 위협의 부상, 글로벌 공조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토토사이트 마루한 보안은 단순한 기업 리스크를 넘어, 국가 안보와 경제 안정을 지탱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돼야 한다”며 “견고한 토토사이트 마루한 보안 체계는 핵심 인프라 보호를 넘어, 한국이 아시아의 디지털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최형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간사는 축사를 통해 “AI 등 첨단기술로 인해 더욱 정교하고 위험해진 토토사이트 마루한 보안 위협이 이제는 민간 기업의 리스크를 넘어 국가 기반 인프라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국가 안보 사안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한·미 양국은 디지털 기술과 토토사이트 마루한 안보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제는 그 관계를 기술 동맹으로 격상시켜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국장도 “대한민국은 기초가 튼튼한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토토사이트 마루한 보안 체계의 전면적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초국가적 토토사이트 마루한 위협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한·미 간 ‘전략적 토토사이트 마루한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을 넘어 산업계까지 포괄하는 폭넓은 공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먼 그린 팔로알토 네트웍스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JAPAC) 총괄사장 겸 암참 이사회 특별 자문위원(Special Advisor)은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의 비즈니스 보안(Securing Businesses in the Age of AI)’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기존의 파편화된 보안 체계에서 벗어나 민첩하고 통합된 토토사이트 마루한 보안 전략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기술이 토토사이트 마루한 공격의 정교함과 규모·속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상황에서, 기존의 방어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하다”며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강력한 방어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파편화된 솔루션이 아닌, 통합 플랫폼 기반의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기주 한국CISO협의회 회장은 “최근 해킹 및 정보 유출 사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AI시대가 본격화되면 토토사이트 마루한보안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라 보고, 민간기업들이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토사이트 마루한 위협이 에너지, 금융, 통신 등 국가 핵심 산업에 미치는 구조적 위험성과 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통신 산업은 디지털 인프라의 기반으로서 가장 높은 취약성을 가진 분야로 지목됐다.
패널들은 국경을 초월한 협력, 정보 공유, 통합적 토토사이트 마루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토토사이트 마루한 플랫폼 전환, 최고경영진의 인식 제고, 전사적 차원의 혁신-토토사이트 마루한 연계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jakme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