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8개꼴…누적 매출 1조원

팔도가 대표 제품 토토사이트 썸(사진)의 누적판매량이 20억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팔도 관계자는 “판매량 20억개는 국민 전체가 38개씩 먹을 수 있는 양”이라며 “1인당 40개 가까운 토토사이트 썸을 비빈 셈”이라고 설명했다.
토토사이트 썸은 팔도가 1984년 선보인 비빔라면이다. 누적 매출은 1조원이다.
토토사이트 썸는 당시 뜨거운 국물 라면 중심의 시장에 차가운 비빔라면을 내놓는 역발상으로 수요를 창출했다. 액상 수프는 2년여간 연구 끝에 개발했다.
제품을 연중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계절별 한정판도 선보이고 있다. 한정판 제품 누적판매량은 3500만개다.
한편 팔도는 토토사이트 썸 20억개 판매 달성을 기념해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토토사이트 썸 기프트박스를 준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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