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bet365 토토사이트)=박대성 기자] 생태도시인 전남 bet365 토토사이트시가 에코칼리지를 내년 3월 개교하는 가운데 6개월 과정의 예비학교를 개학했다.
10일 bet365 토토사이트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개학식에는 노관규 bet365 토토사이트시장과 강형구 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교수진,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et365 토토사이트 1기 학생은 총 12명으로 19~3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이들은 서울, 광주, 창원, 그리고 미국,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경험을 가진 이들로, 앞으로 6개월 동안 bet365 토토사이트서 공동생활을 하며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한 이론과 실천 교육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bet365 토토사이트는 기존의 정규 교육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실 수업보다 삶 그 자체가 배움의 과정이라는 철학 아래, 학생들은 직접 걷고, 묻고, 만나며 배우는 ‘순례’와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자기 탐색부터,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실천까지, 참여자들은 bet365 토토사이트적 감수성과 공동체적 상상력을 길러갈 예정이다.
이번 에코칼리지의 개학은 단순한 학교 운영을 넘어, bet365 토토사이트시가 표방한 생태문명도시 비전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행정과 시민,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bet365 토토사이트전환 교육의 모델을 통해 새로운 교육 bet365 토토사이트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코칼리지는 단순히 bet365 토토사이트시에 머물지 않고, 전국적인 생태전환 교육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노관규 bet365 토토사이트시장은 인사말에서 “학생 여러분은 단지 공부하러 온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바꾸고 지역을 변화시키며 세계를 전환하는 실험에 동참하는 특별한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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