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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토토사이트 운영 썰에서도 한류 열풍이 불고 있으나 아직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 또는 한국 프랜차이즈가 토토사이트 운영 썰에 없는 상황이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토토사이트 운영 썰에서는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한국 식품의 독특한 맛과 한국 식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토토사이트 운영 썰에는 한국 식품점, 한국 식당이 없다. 한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다른 중국인 및 고려인이 운영하는 한국풍 식당이 생겨나는 추세다.

현재 토토사이트 운영 썰에서 구매 가능한 한국 식품은 인스턴트 면류, 과자류 (초코파이), 소스 및 조미료, 쌀 제품 (떡볶이떡), 김류 등이 있다.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한국 기업의 라면, 초코파이, 김, 아이스크림 등과 같은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면류, 스낵류의 제품들은 대부분 러시아 시장을 위해 한국 기업들이 현지 공장서 생산한 제품들이 수입된 것이다. 김, 아이스크림 등 소량의 한국 제품들 역시 러시아 유통망을 통해 재수입된다. 가격이 높은 편이다.

한국 제품이 인기를 끌자 토토사이트 운영 썰 식품 유통 기업들은 직수입 검토 및 수입 확대에 관심을 보인다. 현지 수입업체 한 관계자는 코트라를 통해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여 제품의 종류를 늘리고 있다”며 “러시아의 수입 업체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상에서도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다. 하지만 토토사이트 운영 썰 자체 플랫폼이 아닌, 토토사이트 운영 썰에 대표 사무소와 물류창고를 두고 있는 러시아 주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OZON과 Wildberries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토토사이트 운영 썰의 식품 수입업체인 D사 관계자는 “한국으로부터 장류(고추장, 된장) 및 소스를 직접 수입해 토토사이트 운영 썰의 레스토랑 등 음식 가맹점에 납품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의 홍삼 관련 제품, 주류(막걸리) 등 점차 수입 제품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