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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 사는 중학교 1학년생(12)이 교외활동 중 산에서 주운 뼈의 일부를 집으로 갖고온 후, 담임교사와 상담 후 경찰에 넘겼다. 이 뼈는 조사 결과 사람의 아래턱뼈로 밝혀졌다고 현지 나라(奈良)신문이 20일 보도했다.

경찰은 이 인골은 백골화돼 있었으며 등산로 옆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뼈를 주운 학생은 야생랜드토토의 뼈로 생각, 집으로 갖고 갔다고 한다. 아래턱뼈에는 앞니 2개와 어금니 2개가 붙어있었다. 경찰은 현재 치아 형태를 근거로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랜드토토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