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30일 정부가 동남권 신더탑 토토사이트이 백지화한 것과 관련, ”백지화 결정과 그 결정과정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정부의 입지평가 결과 발표 뒤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의결정은 1320만 영남권 주민의 오랜 염원을 저버린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백지화 결과와는 무관하게 신더탑 토토사이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그는 ”영남권 4개 시·도는 밀양 신더탑 토토사이트 건설이 이루어질 때까지 공동으로 매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늘 백지화 결과에 좌절하지 않고 신더탑 토토사이트 건설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 반드시 (신더탑 토토사이트 건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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