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와글·플레이스북 2종 출시

국내 이통사 첫 SNS 진출

토토사이트 디오스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사로는 처음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시작한다.

토토사이트 디오스유플러스는 13일 ‘와글(Wagle)’, ‘플레이스북(placebook)’ 등 SNS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2종을 출시하고 한국판 트위터와 페이스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와글’과 ‘플레이스북’은 토토사이트 디오스유플러스, KT, SK텔레콤 등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면 누구나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주소록을 기반으로 한 트위터인 ‘와글’은 서비스에 가입하는 즉시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들과 자동으로 관계를 맺어 인맥을 확장하는 구조다.

토토사이트 디오스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SNS 사업에 진출하며 13일 서울 광화문 세안프라자에서 한국형 트위터인 "와글"과 "플레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2종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내놓으며  SNS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m.com 2011.01.13
토토사이트 디오스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SNS 사업에 진출하며 13일 서울 광화문 세안프라자에서 한국형 트위터인 "와글"과 "플레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2종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내놓으며  SNS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m.com 2011.01.13
토토사이트 디오스유플러스가 13일 서울 광화문 세안프라자에서 한국형 트위터인 “와글”과 “플레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2종을 선보이며 국내 통신사 최초로 SNS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m.com
토토사이트 디오스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SNS 사업에 진출하며 13일 서울 광화문 세안프라자에서 한국형 트위터인 "와글"과 "플레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2종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내놓으며 SNS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m.com 2011.01.13 토토사이트 디오스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SNS 사업에 진출하며 13일 서울 광화문 세안프라자에서 한국형 트위터인 "와글"과 "플레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2종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내놓으며 SNS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m.com 2011.01.13 토토사이트 디오스유플러스가 13일 서울 광화문 세안프라자에서 한국형 트위터인 “와글”과 “플레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2종을 선보이며 국내 통신사 최초로 SNS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m.com

토토사이트 디오스유플러스에 따르면 기존 트위터의 글이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는 반면 ‘와글’은 정보성 글과 사적인 글에 따라 그룹별로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어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그룹간 소통에 강점이 있다.

‘플레이스북’은 장소를 중심으로 자신의 기록을 남기고 지인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위치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맛집, 카페, 영화관, 쇼핑몰 등 내 주변의 지역 정보를 지도와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들이 남긴 리뷰를 조회하고, 친구들의 관심 지역을 탐색해 댓글과 쪽지를 주고 받는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사전에 등록해 놓으면 ‘플레이스북’에 올리는 글과 사진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자동으로 포스팅될 뿐 아니라, 별도의 토토사이트 가입 없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ID로 ‘플레이스북’에 로그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플레이스북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오즈(OZ)스토어, 올레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토토사이트 가입 후 사용 가능하다. 토토사이트 디오스유플러스는 ‘플레이스북’을 오프라인 가맹점의 홍보, 광고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조산구 토토사이트 디오스유플러스 상무는 “앞으로 SNS, 위치는 물론 커머스(commerce), 통신을 연계한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 사업을 통해 라이프 웹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puquapa@


bons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