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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하이브리드 힘주는 현대차·기아, 관세 리스크 해소 묘수 될까 [비즈360]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서재근 기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로 전동화 전환 숨 고르기에 나선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HEV) 생산 확대에 나선 것과 관련해 업계에선 ‘전략적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미중 무역 갈등 등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미국 관세 대응 전략 TFT’를 출범하고, 현지 수익성 개선책을 제시했다. 여러 대응책 가운데 핵심 전략으로 꼽히는 것은 최근 준궁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 효율화’다. 앞서 지난 4월 현대차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HMGMA의 연산 규모를 기존 30만대에서 50만대까지 확대하고, 내년부터 하이브리드차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도 지난 3월 열린 현대차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대차는 올해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2025-06-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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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8년까지 부산시에 무공해 수소청소차 65대 공급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을 공급한다. 현대차는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은 노후 경유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부산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펼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 생산하고 부산시 내 자치구에 공급할
2025-06-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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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하코다테 노선 신규 취항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서재근 기자] 제주항공이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과 임직원들이 모여 취항식을 갖고 운항에 나섰다. 제주항공의 단독노선인 인천~하코다테 노선은 주 2회(목·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해 하코다테공항에 4시 20분에 도착하며, 하코다테공항에서는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8시 25분에 도착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기존 스케줄에서 주 2회 증편한 주 4회(화·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훗카이도 속 유럽이라고 불리는 하코다테는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로, 여름철 평균 기온이 20~25도로 쾌적해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제주항공의 인천~하코다테 노선 탑승률은 97.4%로 사실상 만석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으로 노선 네트워크를
2025-06-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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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승무원, 서울식물원서 환경정화활동 나서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서재근 기자] 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승무원들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에어프레미아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서 객실승무원 교육생들과 함께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에 이어 정례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입 객실승무원 교육생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선배 승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통해 식물원 일대 환경 정화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입사 초기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구성원 간 소속감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다회용 기내식기, 친환경 플라스틱 집기류, 재사용 가능한 어메니티 키트 도입 등 지속가능한 항공 서비스를 위한
2025-06-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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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간담회 개최…그룹사 윤리·준법경영 활동 공유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서재근 기자] 한진그룹은 한진칼, 대한항공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을 포함한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와 아시아나항공 주요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각 그룹사의 윤리·준법경영 활동을 공유하고 통합·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에서 열린 간담회는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을 포함한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주요계열사 경영진 6명이 참여했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한진그룹의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및 관련 규정의 제·개정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2021년 1월부터 운영돼 조직 내 청렴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재 준법 및 윤리 경영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외부 위원 5인과 내부 위원 2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5-06-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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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스웨덴 데이’ 4년 연속 참여…“브랜드 가치 더 많이 알릴 것”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서재근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4일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최한 ‘2025 스웨덴 데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스웨덴 데이’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이 매년 6월 6일 스웨덴 건국기념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공식 행사다. 각국의 주한 외교관들과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외교, 경제,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나누는 자리로, 올해는 총 1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함께 피어나다’라는 올해의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협력의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폴스타는 2021년 한국 진출 이후 ‘팀 스웨덴’의 일원으로 본 행사에 4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올해 폴스타는 재활용 부스를 운영하며 환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친환경 에코백을 방문객에게 증정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당일 폴스타 부스에는 약 800여 명이 방문해 브랜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으며, 400여 명이 인공지능
2025-06-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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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레드닷 어워드’서 디자인 부문 최고상 3관왕 영예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서재근 기자] 페라리가 2025 레드닷 어워드에서 F80과 페라리 12칠린드리, 12칠린드리 스파이더까지 총 3개 모델이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한 페라리 12칠린드리의 경우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골드 어워드’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디자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년간 페라리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총 32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는 레드닷 어워드가 시작된 1955년 이래 어떠한 자동차 브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특히 페라리는 2015년부터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무려 13번이나 수상했다. 한편,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는 산업 디자인 작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71회를 맞이한 레드닷 어워드의 시상식은 오는 7월 8일, 독일 에센에서 개최된다.
2025-06-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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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사용자 10명 중 9명 “기업형 중고차 선호”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서재근 기자] 중고차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가운데 90% 이상이 기업형 중고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시장 대기업 진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본 소비자들은 기업형 중고차 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중고차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7.4%였으며, 이들 가운데 92.8%는 향후에도 기업형 중고차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케이카 관계자는 “이 같은 조사 결과는 품질 관리와 사후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형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품질 보증(42.9%)’을 꼽았다. 중고차 거래 시 가장 중
2025-06-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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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월 전기차 인도량 580.8만대…中 BYD 124만대 ‘1위’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서재근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올해 1~4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전년 대비 약 34.6% 늘어난 약 580만8000대로 집계됐다. BYD는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한 약 124만2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약 6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는 BYD는 유럽(헝가리, 터키)과 동남아(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지역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거나 확대하며, 관세·보조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중이다.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전기차 생태계 전반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2위 지리 그룹은 61만60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79.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타 위시 모델 흥행과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 등 산하 브랜드를 통해 폭넓은 소비층
2025-06-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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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파리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행사 열어…“양국 교류 활성화 앞장”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서재근 기자] 대한항공은 프랑스 파리 여객 노선 개설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파리는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취항한 유럽 도시이며, 서울~파리 노선은 대한항공에서 가장 오래된 장거리 여객 노선 중 하나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KE902편 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편에 50번째로 탑승 수속한 승객에게 인천행 항공권 1매를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승객 전원에게는 대한항공의 새 CI가 새겨진 기념품을 선물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에는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공식 행사를 열었다. 최정호 영업 총괄 부사장, 심현준 프랑스지점장 등 대한항공 임직원과 문승현 주프랑스한국대사, 이일열 주프랑스한국문화원장, 이진수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대한항공은 1970년 초 에어버스가 처음 생산한 여객기를 구매하
2025-06-05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