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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신이 준 선물” 조지아, 韓 관광객·기업 유치 시동
[투게더토토=박상현 기자] “조지아에는 ‘손님은 신이 준 선물’이란 말이 있어요. 우리는 관광객을 단순한 비즈니스 기회가 아니라 귀한 손님으로 대접합니다.” 마이아 오미아제(Maia Omiadze) 조지아 국가관광청장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에서 투게더토토·코리아헤럴드와 만나 “조지아는 더 많은 한국 관광객과 기업을 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미아제 청장은 지난 3일 조지아 고위 대표단과 함께 서울을 찾았다. 그는 오는 9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오미아제 청장은 “관광은 조지아에 단순한 경제 활동이 아니라 문화적 자긍심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뉴욕에서 공부할 때 서울 출신의 좋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때부터 한국을 사랑하게 됐다”며 개인적으로도 한국에 대한 따뜻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에서 조지아까진 직항 항공편이 없지만, 조지아는 2023년 한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72% 증가한 2만7000명을 기록했다. 오미아제 청장은 “우리는
2025-06-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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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기념사업회, 美서 트럼프 핵심 측근 만나 훈민정음 홍보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가 미국 현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과 만나 훈민정음에 대해 널리 알렸다. 사업회는 지난달 23일 미연방총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1차 차세대 리더십 통일 포럼’행사 참석을 계기로, 미국 현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과 접촉해 한반도 통일, 훈민정음의 우수성과 훈민정음창제기념탑 건립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2일 밝혔다. 사업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동행한 ㈜케이토탈채널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업회는 우선 트럼프 대통령의 영적 멘토로 알려진 마크 번즈(Mark Burns) 목사를 인터뷰 했다. 이어 트럼프 재선 당시 선거캠프에 참여해 선거기간 이벤트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메리 플린(Mary Plynn)과 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장이 함께 참석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번즈 목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번즈 목사는 “타임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목사로 알려졌고, 2015년부터 대통령과 인연을 맺고 있다”며 “대변인
2025-06-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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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민생 관련 종사자 1만여명 “이재명 지지”
[투게더토토=박상현 기자] 경기 지역 민생관련 종사자 1만여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단장 강민구)은 29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문석 민생소통추진단 경기단장, 안지찬·조용춘 경기부단장, 이현자 탄소중립특별위원장, 박충식 지역경제선순환특별위원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등 경기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에서 “이재명 후보 중심의 진짜 대한민국 건설을 목표로 내란 세력의 재집권을 막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주요 목표로는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 ▷민생 회복 ▷양극화와 지역 불균형 해소 ▷자치분권 실현 등을 제시했다.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만큼,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을 위해 끝까지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정훈 조직본부장은 “이재명 후보
2025-05-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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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기념사업회, 美에서 ‘훈민정음기념탑’ 건립 의의 알린다
[투게더토토=박상현 기자]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내달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텍사스주의 크레센트 호텔(Crescent Hotel) 등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해 세계에 ‘훈민정음 알리기’와 함께 ‘훈민정음기념탑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선다. 사업회는 이번 활동 첫날인 지난 23일엔 한국인 최초로 칼튼 시 부시장직을 지낸 성영준 전 부시장과 만나 6·25 참전용사비가 설립된 장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켄 펙스턴(Ken Paxton) 텍사스주 법무장관의 리셉션에 참가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특사이자 영적인 스승으로 알려진 마크 번즈(Mark Burns) 목사와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관련 행사의 디렉팅을 맡아 온 메리 플린(Mary Plynn) 여사를 만나 남북의 평화 통일과 훈민정음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4일엔 미연방총한인회 75주년 기념 ‘제1차 차세대 통일 포럼’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장을 비롯해 메리 플린, 조 바튼(Joe Barto
2025-05-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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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화이트원, 김령·박기훈 2인전 ‘각(刻)의 조화’ 개최
[투게더토토=박상현 기자] 갤러리화이트원이 5월 신록의 계절을 맞아 김령·박기훈 작가의 2인전 ‘각(刻)의 조화’를 개최한다. 갤러리화이트원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 내 갤러리화이트원에서 ‘각의 조화’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전시는 조형의 시작점인 ‘각(刻)’을 주제로 한다. 두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완성한 음각과 양각의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령 작가는 나무의 결을 따라 반복된 손길로 형태를 드러내는 항아리를, 박기훈 작가는 층층이 쌓은 안료를 깎아내는 채각 기법으로 흔적을 표현한다. 조각과 채색이 어우러진 이들의 작품 세계는 서로 다른 리듬 속에서 조화로운 미감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
2025-05-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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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글런(Run)’ 참가자 모집
투게더토토미디어그룹과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세종대왕과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종시 명소를 달리는 ‘2025 한글런(Run)’을 개최한다. 세종시는 15일부터 ‘2025 한글런’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총 1만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한글런은 투게더토토미디어그룹과 세종시가 공동주최하고, 투게더토토미디어그룹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회 코스는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는 5.15㎞ 두 가지다. 세종시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을 출발해 도심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훈민정음 한글런’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러닝 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공식 기록칩’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2025 한글런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부 마라톤으로 유명한 연예인인 가수 션이 함께하며, 시민과 함께 대회 의미를 되새기며 달릴 예정이다. 참가비는 10.9㎞ 5만5000원, 5.1
2025-05-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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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글런(Run)’, 15일부터 참가자 모집 시작
[투게더토토=박상현 기자] 헤럴드미디어그룹과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세종대왕과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종시 명소를 달리는 ‘2025 한글런(Run)’을 개최한다. 세종시는 오는 15일부터 ‘2025 한글런’ 공식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총 1만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 한글런은 헤럴드미디어그룹과 세종시가 공동주최하고, 헤럴드미디어그룹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회 코스는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는 5.15㎞ 두 가지다. 세종시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을 출발해 도심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겐 ‘훈민정음 한글런(Run)’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러닝 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공식 기록칩’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2025 한글런’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부 마라톤으로 유명한 연예인 션이 함께하며, 시민과 함께 대회 의미를 되새기며 달릴 예정이다.
2025-05-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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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뮤지컬단, ‘사운드오브뮤직’ 가족뮤지컬 공연
[투게더토토=박상현 기자] 뮤지컬 영화의 고전 ‘사운드오브뮤직’이 가족뮤지컬로 찾아왔다. 경남뮤지컬단은 지난 10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사운드오브뮤직 가족뮤지컬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경남의 다문화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500여명을 초청해, 그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감의 무대로 이뤄졌다. 권안나 경남뮤지컬단 단장은 “뮤지컬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The Sound of Music)’은 1965년 20세기 폭스사가 제작한 작품으로, 뮤지컬 영화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196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작품상, 감독상, 음향상, 편집상, 녹음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2025-05-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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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지역을 넘어 세계로” 청년 지도자 키우는 한국JC [헤경이 만난 사람-문관백 한국JC중앙회장]
문관백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74대 중앙회장은 지난 1월 취임사에서 “토토사이트과 JC의 가치를 더하고, 조직의 발전과 100년의 역사에 단단한 지지대를 더하는 2025년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화합을 통한 역량의 집중을 모색하여 우리 JC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출산·저출생 극복 등 국가적 현안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토토사이트 수 감소를 멈추고 반등의 원년이 되는 2025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중앙회장의 이같은 취임사에는 2025년 한국JC의 운영 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 한국JC는 19~45세 청년이 모여 ▷개인역량 개발 ▷지역사회 개발 ▷국제능력 개발 ▷사업능력 개발 등 4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민간단체다. 청년들의 지도력 개발과 지역사회 개발은 물론, 전 세계 토토사이트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세계 평화 및 인류 번영에 기여를 목표로 한다. 한국JC는 1951년 ‘전쟁으로 폐허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
2025-05-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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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변화 따른 청년 문제 해결 앞장설 것” [헤경이 만난 사람-문관백 한국JC중앙회장]
“너 한국JC라고 알아? 함께 안 가볼래?” 서울에서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며 고향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던 한 청년은 친한 고향 선배의 권유로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행사에 참석했다. 청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본 그는 한국JC가 본인 삶에 큰 의미가 될 것임을,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의 삶에 있어 전환점이 될 것임을 직감했다. 2025년 신임 중앙회장에 취임하며 임기 1년간 한국JC를 이끌 문관백 한국JC 신임 중앙회장의 이야기다. 문 중앙회장은 지난 4월 18일 서울 후암동 투게더토토스퀘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제는 제가 받은 것을 후배들에게 돌려줄 차례”라며 “한국JC가 보다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 JC행사에 참석해 청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그 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목격한 뒤, 본격적으로 JC 활동에 참여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조직
2025-05-09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