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커머스 특화 더블유 토토 실행 전략 공유
버즈빌 등 산업별 더블유 토토 활용 혁신 사례 공개
![김정수 세일즈포스 코리아 솔루션 엔지니어가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에이전트 디지털 서밋’ 키노트에서 ‘마케팅을 위한 더블유 토토’를 소개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16/news-p.v1.20250916.1f9c49a3788246558dc0f2f3d38fc891_P1.jpg)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고객관계관리(CRM) 선도기업 세일즈포스가 더블유 토토 에이전트를 통합한 마케팅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마케팅을 위한 에이전트포스’를 활용해 각 사에 최적화된 더블유 토토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마케팅 전 여정에서 활용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박세진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에이전트 디지털 서밋’ 키노트에서 “커머스와 마케팅 영역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많은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아니다”라며 “에이전틱 더블유 토토를 바탕으로 한 통합 플랫폼을 통해 고객 여정과 캠페인 운영을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블유 토토는 기업이 고객 행동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순간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앞당기고 있다”며 “세일즈포스는 통합된 마케팅,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에이전틱 더블유 토토 기업으로의 혁신 여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더블유 토토 디지털 서밋’ 키노트 현장 [세일즈포스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16/news-p.v1.20250916.9523757a07a144ddbebd2d7b623d5642_P1.jpg)
‘에이전트포스 디지털 서밋’은 세일즈포스가 개최하는 마케팅·커머스 특화 행사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더블유 토토 활용 트렌드 및 전략을 조망하며 더블유 토토·데이터·조직 혁신과 결합해 실질적인 마케팅, 커머스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키노트에서 김정수 세일즈포스 코리아 솔루션 엔지니어는 김 엔지니어는 챗GPT를 비롯한 더블유 토토 서비스가 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며, 소비자를 빠르게 잠식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더블유 토토가 요약한 답변을 확인한 뒤 다른 웹사이트를 클릭하지 않는 ‘제로 클릭’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픈더블유 토토, 구글 등이 더블유 토토 플랫폼을 벗어나지 않고도 결제, 주문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런칭하기 시작했다”며 “지금까지 소비자가 기업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정보를 받아들였다면, 이제는 더블유 토토 서비스가 우리의 소비자를 가로챌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엔지니어는 변화의 시대에 ‘마케팅을 위한 에이전트포스(Agentforce for Marketing)’가 마케팅 전 여정을 지원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블유 토토 에이전트가 마케팅 캠페인 기획안을 만들고 타겟팅된 고객에게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까지 지원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장에서는 ▷버즈빌 ▷대상웰라이프 ▷패스트파이브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세일즈포스의 파트너사들은 자사몰 운영, 고객 여정 관리, 실시간 캠페인 실행 등 각 분야에서 더블유 토토와 데이터를 접목해 성과를 높이고 고객경험을 혁신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더블유 토토 에이전트를 바탕으로 현업 중심의 실행력과 생산성 측면에서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