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8/13/news-p.v1.20250121.44e89032490f404dacf8d2e1341dcbea_P1.jpg)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파주 토토사이트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줄어든 30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2% 증가한 2561억원을 기록했다.
파주 토토사이트금융지주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로써 파주 토토사이트증권은 2018년 1분기부터 30개 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파주 토토사이트증권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 줄어든 448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19.9%나 늘어난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
파주 토토사이트증권 측은 “미국의 관세 정책을 비롯한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자본의 효율적 집행과 적극적 시장 대응으로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금융수지 부문은 양질의 자산을 기반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자산운용(Trading) 부문도 운용 자산 증가에 따라 수익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자산관리(WM) 부문은 고객 수와 예탁 자산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상승했다.
파주 토토사이트증권의 올해 2분기 말 운용 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조7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고객 예탁 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11조2000억원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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