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크론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전후 모습. [유튜브 캡처]](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16/news-p.v1.20250716.ece9f081b20a4fd682025938127f7408_P1.jpg)
[토토사이트 세션경제=장연주 기자] 미국의 50대 남성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만든 맞춤형 운동과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전문 트레이너 없이 헬스장에 가지도 않고 집에서 간단한 운동기구만으로 한달 반 만에 무려 11kg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건강잡지 ‘맨스 피트니스’에 따르면, 코디 크론(56)은 토토사이트 세션 간 11kg 가량 감량한 과정을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20만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얻었다.
크론은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뒤 우울증에 빠져 체중이 크게 늘었다. 몸이 아파 좋아하던 활동들을 할 수 없게 된 탓에 더욱 우울하고 무기력해졌다고 한다.
그는 “4월1일에 56세 생일을 맞았는데, 샤워 후 거울을 보며 내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결국 그는 헬스장이나 개인 트레이너를 찾는 대신, 챗GPT에 자신의 당시 상황과 한계를 설명하고 맞춤형 운동과 영양 계획을 요청했다.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그는 토토사이트 세션간 AI가 설계한 운동 프로그램을 철저히 실행했다. 케틀벨, 줄넘기, 철봉, 딥스 스테이션, 저항밴드 등 기본적인 홈트레이닝 기구 만을 활용했다.
그의 하루는 새벽 4시30분에 시작됐다. 물을 마시고 블랙커피를 마신 후 운동을 바로 시작했다.
첫번째 식사는 소고기, 달걀, 귀리, 채소로 구성했다. 두번째 식사는 기름기 없는 스테이크, 쌀, 지방이 포함된 음식이었다.
하루에 두끼의 통곡물 식사를 하고, 오후 5시 이후에는 음식 섭취를 금지했다. 또 식사에는 가공식품과 설탕, 기름 등을 포함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하루에 4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며, 햇볕을 충분히 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했다.
토토사이트 세션 후 크론은 209파운드(94.8kg)에서 183.8파운드(83.4kg)으로 체중을 11.4kg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근력과 체력도 크게 향상됐다.
크론은 “토토사이트 세션간 전문 트레이너 없이 AI 도구 하나로 뚱뚱한 몸에서 탄탄한 몸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며 흐뭇해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