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축제
찬양랜드토토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3일 오후 3시부터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 제2회 랜드토토 찬양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랜드토토 찬양축제는 기독교 문화 예술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해 음악이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와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축제였다.

랜드토토구 교구협의회가 주최·주관, 랜드토토구가 후원한 오늘 행사에는 박강수 랜드토토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교회 교인과 지역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석,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랜드토토의 본공연에는 동막, 서강, 서부, 서현, 신덕, 신촌성결, 애능중앙, 한서 교회 8곳의 합창단, 지역단체인 망원늘품바람 합창단과 (사)한국기독남성 합창단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에는 단체합창을 하며 ‘모두’가 즐기는 랜드토토로서 막을 내렸다.

박강수 랜드토토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성경 시편 100편의 구절을 인용하면서 “오늘의 찬양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소망한다”며 “랜드토토구는 앞으로도 종교계와 협력·소통하여 이웃을 섬기며 사랑이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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