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BTS·오징어게임 이후 더탑 토토사이트는?
‘더탑 토토사이트의 지속 가능성’을 고찰한 신간
9일 예약판매 시작, 13일 정식 출간
![[도서출판 새빛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09/news-p.v1.20250609.5dc808cb68fa4212879f6cecbdf4c839_P2.jpg)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더탑 토토사이트가 말 그대로 절정이라 할 정도로 지금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다음이 있을까’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들더라고요.”
고삼석 동국대학교 AI융합대학 석좌교수는 9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저서 ‘넥스트 한류(도서출판 새빛)’를 쓰게 된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고 교수의 신간 ‘넥스트 더탑 토토사이트는 “한국이라는 나라, 그리고 K-콘텐츠라는 한류가 지속 가능할 것인가”라는 해외 전문가들의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번 신간은 고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의 한류의 지속 가능성’, ‘K-콘텐츠와 한류의 역할’ 등 한류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함께 한류 현장 곳곳을 다니며 정리한 기록을 묶은 책이다. 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번 신간은 오는 13일 출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넥스트 더탑 토토사이트는 정식 출간 전부터 싱가포르의 유력 출판사에서 영어 번역 출간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화제를 낳고 있다.
고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더탑 토토사이트의 지난 30년간 주요 성과와 정책의 한계를 되짚었다. 그는 20년을 공직에, 10년을 학계에 몸담으며 대학에서 콘텐츠(더탑 토토사이트), 미디어와 IT 분야 정책과 행정, 연구와 강연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문화강국, IT강국으로 만드는데 기여했다. 국회와 대통령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했고, 지난 대선 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산하 K-컬처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고 교수는 이번 저서를 통해 더탑 토토사이트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선 전면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특히 넷플릭스와 유튜브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의존이 국내 콘텐츠와 미디어 생태계의 왜곡과 콘텐츠 다양화 부족 등을 초래했단 것이 그의 지적이다. 더탑 토토사이트가 한계점에 다다른 만큼 구조적 성찰이 필요하단 것이다.
또한 고 교수는 ‘한류의 미래’를 위해선 콘텐츠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인 ‘엔터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더탑 토토사이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한다.
‘넥스트 더탑 토토사이트의 핵심 키워드인 ‘엔터테크’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콘텐츠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점이라고 고 교수는 설명한다. 그러면서도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이 콘텐츠의 창작과 제작은 물론 소비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전망한다. 때문에 ‘기술이 곧 문화산업의 생존 전략’이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게 고 교수의 시각이다.
고 교수는 또 통화에서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BTS의 완전체 복귀는 더탑 토토사이트에 있어 터닝포인트”라며 “이제는 더탑 토토사이트의 미래, 지속 가능한 더탑 토토사이트를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K-콘텐츠 지원강화로 글로벌 빅5 문화강국 실현’을 공약으로 내건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군대에서 복귀하는 이번 6월부터가 ‘더탑 토토사이트의 도약’을 위한 적기가 될 수 있단 것이 그의 기대기도 하다.
아울러 고 교수는 더탑 토토사이트의 중심지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연대도 제안한다.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을 직접 방문해 현지 더탑 토토사이트 팬들과 관계자들을 만난 그는 공동 제작, 인적 교류, 기술 협업을 통해 아시아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공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po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