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센트럴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타운점’ 오픈

맞춤형 피부측정·컬러찾기 서비스

“K-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콘텐츠 체험형 매장 확대”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고객이 직원의 안내를 받아 피부 측정 서비스인 ‘스킨스캔’을 받고 있다. [CJ올리브영 제공]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고객이 직원의 안내를 받아 피부 측정 서비스인 ‘스킨스캔’을 받고 있다.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 체험형 토토사이트 라운더스를 강화한 대형 신규 매장을 출점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다음 달 초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센트럴 강남 타운점’을 연다. 해당 매장에서는 피부 측정 서비스인 ‘스킨스캔’을 비롯해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 등 체험형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규 출점으로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역 상권에는 2개의 타운 매장이 들어서게 된다. 올리브영은 현재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역 반경 1㎞ 내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형 매장인 ‘타운’ 매장은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타운점’이 유일했다. 새롭게 출점하는 매장은 350평 규모다. 국내 최대 매장인 올리브영 N성수점(1400평) 다음으로 규모가 큰 명동타운점(350평), 홍대타운점(300평)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리브영은 관광상권을 중심으로 매장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강남 상권은 올리브영이 글로벌관광상권으로 분류하는 지역 중 하나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방문객이 많고, 매출 비중이 높은 지역을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특히 강남역 인근은 피부과가 많아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수요가 높다. 내외국인이 찾는 쇼핑 상권이기도 하다.

올리브영은 체험형 서비스에 공을 들였다. 단순한 쇼핑을 넘어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트렌드와 입점 브랜드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꾸미는 전략이다. 연말까지 전국 주요 상권 중대형 매장 100여곳에 체험형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올리브영 자체 조사에 따르면 자주 방문하는 매장에 체험 콘텐츠를 추가할 경우 ‘이용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7%에 달했다. 특히 N성수점에서 운영 중인 스킨스캔앤 프로(두피·피부진단) 서비스는 78%의 구매 전환율을 기록하며 미이용 고객(43%) 대비 높은 실적을 보였다.

올리브영의 전략은 토토사이트 라운더스업계의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목적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해 온 이커머스도 오프라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무신사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쿠팡 등도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나 상설 매장을 잇달아 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제품은 특성상 직접 써보는 경험이 구매에 큰 영향을 준다. 오프라인 매장은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차별화한 오프라인 전략이 더 중요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센트럴 강남 타운점에서도 다양한 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체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차별화한 K-토토사이트 라운더스 콘텐츠 체험을 위한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새날 기자


new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