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토토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10/news-p.v1.20250610.4a6dd748a79048f2ada77628c29a78ed_P1.jpg)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카림토토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영 꾸뛰르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가 ‘라피아 액세서리 컬렉션(사진)’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에 있는 직업 훈련기관 ‘에콜 데 사부아 페르’와 협업해 탄생했다. 장인의 손끝으로 완성한 ‘라피아 백’은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닌다. 스타일은 4종이다.
‘라피아 백’은 매년 여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아이템이다. 과거에는 휴양지에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도심 속 데일리룩과 믹스매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피스당 50시간의 공정을 거치는 특성상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된다. 현지에서 조달한 소재와 정교한 예술성이 매력이다.
카림토토 관계자는 “빠투는 패션을 넘어 장인정신, 지속 가능성, 문화유산 보존 등 오랜 헤리티지를 담은 브랜드”라며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철학을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로, 빠투가 추구하는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빠투는 1914년 23세의 천재 디자이너인 ‘장 빠투(Jean Patou)’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탄생한 브랜드다. 2018년 LVMH에서 장 빠투를 인수하며 2019년 ‘빠투’라는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국내에서는 카림토토가 2023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카림토토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10/news-p.v1.20250610.66366719f69145d59ff85bf2ff38d8b2_P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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