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모멘트 공동 수장 제임스 감독 작품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 기대”

토토사이트 모멘트 메인 포스터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토토사이트 모멘트 메인 포스터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새출발’을 선언한 DC스튜디오(이하 DC)의 새 영화 토토사이트 모멘트(제임스 건 감독/각본)이 내달 9일 개봉한다. 앞서 DC는 지난 2022년 제임스 건 감독을 공동 회장 겸 CEO로 임명하며 큰 변화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DC의 대표적인 히어로 토토사이트 모멘트의 여정을 담은 이번 영화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까지 독보적 연출을 선보인 제임스 건 감독의 손에서 새롭게 쓰여졌다.

토토사이트 모멘트 역에는 정이삭 감독의 ‘트위스터스’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더 폴리티션’ 등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신예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분한다. 토토사이트 모멘트의 연인 ‘로이스 레인’ 역에는 골든 글로브 수상의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분하며, 토토사이트 모멘트의 숙적으로 등장할 ‘렉스 루터’ 역에는 ‘엑스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으로 익숙한 니콜라스 홀트가 맡았다.

수입·배급을 맡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한층 더 탄탄한 스토리와 거대한 세계관, 볼거리로 올 여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라고 소개했다.

DC의 새로운 출발하는 팬들의 기대감은 어느때보다 높다. 이미 토토사이트 모멘트은 IMDb 선정 2025년 최고 기대작 1위, 북미 최대 예매 사이트 판당고(FANDANGO) 선정 2025년 최고 기대작 TOP 4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토토사이트 모멘트은 지난해 12월 티저 예고편 공개 직후에는 하루만에 2억5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토토사이트 모멘트와 워너브러더스 역사 상 가장 높은 티저 조회수다”면서 “모두 여러분 덕분이고 무엇보다 7월에 여러분들과 함께 이 영화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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