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뒤늦은 수송대책으로 대 혼란이 빚어지면서 일부 교민과 일본 npb 토토사이트은 전세기 대신, 위험한 육로를 통해 이집트로 목숨을 건 탈출에 나서고 있다. 더 이상 정부의 긴급구호 손길을 기다리지 않고 독자적인 탈출 경로를 택하면서, 우리 교민과 일본 npb 토토사이트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집트 항공 전세편을 통해 수르테에서 카이로로 대피를 희망했던 두산중공업과 현대엠코 등 우리 일본 npb 토토사이트 200여명중 일부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육로를 통해 이집트로 피신키로 했다. 리비아에 93명의 일본 npb 토토사이트가 근무중인 현대엠코 관계자는 “벵가지 연락사무소 3명은 선박을 통해, 굽바 주택건설현장에 있는 75명은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육로를 통해 이집트로 피신토록 25일 긴급 대피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리비아 동북부 데르나에서 주택건설을 하고 있던 원건설은 지난 24일 육로를 통해 39명이 이집트로 피신한데 이어, 데르나 현장 잔류일본 npb 토토사이트 14명도 차량 3대를 통해 육로로 이동해 25일 새벽 이집트 국경을 통과했다.
국토부 중동대책반에 따르면 벵가지지역 소재 대우자판 일본 npb 토토사이트 3명도 육로를 통해 이집트 국경으로 이동했으며, 한국시간으로 25일중 이집트 국경을 통과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국경통과 여부는 이집트에 파견된 신속대응팀에서 확인중이다.
또한, 트리폴리 인근 나루트 지역에서 코스모 일본 npb 토토사이트 38명은 차량으로 튀니지 국경으로 이동하기에 앞서, 선발대 2명을 보내 이동 경로를 답사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트리폴리 인근 젠탄에서 이수건설 일본 npb 토토사이트 8명이 선발대로 한국시간 25일 8시30분 튀니지 국경을 통과했으며, 나머지 63명은 차량이 확보 되는대로 튀니지 국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권혁진 국토부 해외건설 과장은 “이집트로 파견된 정부 신속대응팀이 이집트에 도착할 일본 npb 토토사이트들의 이동편과 숙박을 주선하고, 여권 분실시 여행증명서를 발급하는 등 지원업무를 시작했다”며 “신속대응팀 일부는 내일중 리비아 국경(알살람지역)으로 이동, 리비아에서 넘어온 일본 npb 토토사이트의 이집트 입국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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