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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림토토 하루에 한채꼴로 거래됐다”…토허제 재지정 후 가장 많이 거래된 곳은?[부동산360]
[카림토토=서영상 기자] 강남3구와 용산구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재지정 되며 갭투자가 불가능해지자 풍선효과로 다른 지역들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재지정된 지난 3월 24일 이후 서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단지는 마포구 대장주로 꼽히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로 파악됐다. 이 단지는 약 50일간 사이에 60건의 거래가 성사됐다. 전체 3885가구중에서 하루에 약 한채꼴로 거래가 된 셈이다. 그 뒤를 이어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도 55건,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아파트는 50건이 거래됐다.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후 거래량 상위 10개 단지중에는 고덕아르테온(43건), 선사현대(38건), 고덕그라시움(37건) 등이 포함된 강동구가 가장 눈에 띄었다. 2019년 9월 입주를 시작한 고덕그라시움(4932가구)은 지난해 입주를 마친 올림픽파크포레온 다음으로 강동구 내에서 규모가 큰 단지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전체가 토
2025-06-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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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5억이면 ‘은평구 3대장’ 신축 들어갈 수 있다고?[부동산360]
[카림토토=서영상 기자] 한때 강북에서도 외곽지역으로 인식되던 은평구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GTX-A 노선이 지난해 말 개통되며 교통이 크게 개선되고, 대형 정비사업들이 속도를 내며 주거환경 또한 빠르게 나아지고 있다는데요. 그중에서도 ‘은평3대장’이라 불리는 갈현1구역, 불광5구역, 대조1구역 찾아가 보고자 합니다. ‘은평3대장’ 재개발 구역은 단지의 규모, 브랜드, 입지 모두에서 강점을 보이며 서울 내 중장기 재개발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GTX-A 연신내역 개통과 연계된 다양한 인프라 확장은 단기 시세 상승 뿐만 아니라 장기 투자 가치에서도 유리한 요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360에서 발품을 팔아 위 세곳을 전부 다녔지만 매물을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였는데요. 최근 한두달 사이에 매물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이고, 각 사업지별로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시청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실 현상황에서 투자를 하려면 현금 얼마가 필요할까요? 부
2025-06-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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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도 아닌데 하루에 100만원”…3700만원에 월세 계약된 카림토토는 어디?[부동산360]
[카림토토=서영상 기자]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초고가 월세 시장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부촌의 신축 아파트 단지 대형 면적에서는 올해 들어 월세 1000만원 이상 신규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월세 1000만원 넘는 계약이 7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계약의 신고기한이 한달인 만큼 이달 말까지 집계된다면 이것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그중에서도 최고가는 성동구 성수동 서울아크로포레스트 전용 198㎡로 지난달 보증금 5억원에 3700만원에 계약됐다. 해당 월세 금액은 국내에서 역대 두번째로 높은 월세가격으로 최고치는 보증금 4억원에 월세 4000만원에 거래된 강남구 청담동 PH129 전용 273㎡ 2022년 3월 계약건이다. 올해 월세 1000만원 이상 거래는 용산구가 23건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성동구 21건, 서초구 13건, 강남구 12건 순이었다. 초고가 월세
2025-06-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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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초환 살아나면 재건축은 끝났다고 봐야죠”
“재건축 규제 완화 관련 법 100개를 개정해도 재초환 살아나면 재건축은 끝났다고 봐야죠.”(강남구 대치동 A 재건축 추진 카림토토)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정비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재초환) 유지 여부를 놓고 정비사업장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통령 선거운동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재개발·재건축 절차 및 용적률·건폐율 등 완화 추진’을 공약했지만 그 전제에 ‘공공성 강화 원칙’이 붙었던 만큼 재초환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진성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도 지난달 라디오 인터뷰에서 재초환에 대해 “재건축을 통해서 과도한 이익을 누리는 것은 사회 공공을 위해서 일정 부분 환원돼야 된다”며 “시행해 본 뒤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은 2006년 만들어졌다. 재건축 사업으로 발생한 개발 이익에 일정한 부담금을 부과해 개발 이익의 사유화를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아직까지 실질
2025-06-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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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31개 단지 해당” 물 건너간 재초환 폐지에 재건축 카림토토 어쩌나 [부동산360]
[카림토토=서영상 기자] “재건축 규제 완화 관련 법 100개를 개정해도 재초환 살아나면 재건축은 끝났다고 봐야죠.”(강남구 대치동 A 재건축 추진 아파트)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정비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재초환) 유지 여부를 놓고 정비사업장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통령 선거운동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재개발·재건축 절차 및 용적률·건폐율 등 완화 추진’을 공약했지만 그 전제에 ‘공공성 강화 원칙’이 붙었던 만큼 재초환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진성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도 지난달 라디오 인터뷰에서 재초환에 대해 “재건축을 통해서 과도한 이익을 누리는 것은 사회 공공을 위해서 일정 부분 환원돼야 된다”며 “시행해 본 뒤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은 2006년 만들어졌다. 재건축 사업으로 발생한 개발 이익에 일정한 부담금을 부과해 개발 이익의 사유화를 방지하겠다는 취
2025-06-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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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이 대통령, 행정경험으로 부동산 경기 부양 기대”
이재명 제 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시작된 가운데 건설업계에선 오랜 행정 경험을 쌓은 이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 등을 거치며 개발 경험이 많은 이 대통령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은 건설경기를 정상 궤도로 올려놓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기도에서 수천호의 카림토토를 공급했던 한 시행사 대표는 “이 대통령은 당시 건설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부채납은 명확히 받아내면서도 사업이 빠르게 갈 수 있게 해줬다”면서 “당시 기억에 경기도는 투명한 시스템과 빠른 인허가를 바탕으로 도민들의 주택 공급도 원활했다”고 기억했다. 이 대통령은 선거과정에서 구체적인 부동산 공약을 내놓지는 않았다. 선거운동 초반부터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들로 인한 정책 실패에 대한 기억을 살려내고 싶지 않았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 지금까지의 민주 정부와는 다를 것”이라는 점이 강조
2025-06-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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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이 대통령, 행정경험 바탕으로 부동산 경기도 살리길 기대”[이재명 정부 출범]
[카림토토=서영상 기자] 이재명 제 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시작된 가운데 건설업계에선 오랜 행정 경험을 쌓은 이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 등을 거치며 개발 경험이 많은 이 대통령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은 건설경기를 정상 궤도로 올려놓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기도에서 수천호의 아파트를 공급했던 한 시행사 대표는 “이 대통령은 당시 건설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부채납은 명확히 받아내면서도 사업이 빠르게 갈 수 있게 해줬다”면서 “당시 기억에 경기도는 투명한 시스템과 빠른 인허가를 바탕으로 도민들의 주택 공급도 원활했다”고 기억했다. 이 대통령은 선거과정에서 구체적인 부동산 공약을 내놓지는 않았다. 선거운동 초반부터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들로 인한 정책 실패에 대한 기억을 살려내고 싶지 않았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 지금까지의 민주 정부와는
2025-06-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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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광복 80주년 맞아 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
[카림토토=서영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현충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 총 53명이 참여해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먼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48번 묘역에서 헌화와 태극기 게양, 비석 닦기 등의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전시관에는 순국선열의 유품과 삶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눌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까지 11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총 796명에 달한다. 봉사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광복 80주년을 맞
2025-06-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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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형대가 압구정 62억·잠실 40억…정비사업 속도내며 인기 치솟는 구축[부동산360]
[카림토토=서영상 기자]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아파트 등 서울 재건축 ‘최대어’들의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며 강남권 구축아파트 인기가 치솟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가 강남3구와 용산구 전체에 시행되며 갭투자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도 추가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수십억에 구축 아파트를 사 ‘몸테크’에 나선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또 내주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두 유력 후보 모두 재건축을 활성화 시키겠다는데 동의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넷째주(5월 26일) 기준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들의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들은 전주보다 0.42%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5년 이하 아파트들의 상승률이 0.15%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높은 수치다. 5년 초과~10년 이하 아파트의 경우에도 0.29% 상승하는 데 그쳤다. 구축 아파트들의 가격 강세는 서울에서도 특히 선호지역인 동남권에서 두
2025-05-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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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가덕도 신공항’ 부지공사 손떼기로…사업 차질 불가피
[카림토토=서영상 기자] 현대건설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완전히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향후 재입찰을 하더라도 현대건설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더 차질을 빚게 됐다. 현대건설은 30일 “안전과 품질 확보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공기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특히 서울 남산 약 3배에 달하는 절취량과 여의도의 약 2.3배 규모의 부지조성을 수반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난공사에서, 적정공기 확보는 안전과 품질 보장을 위해 타협할 수 없는 제1선결조건이라고 판단했다”면서 “당사는 관련 기관에 제시된 절대공기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기본 설계 과정에 250여명의 전문가와 6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심도있는 기술 검토를 진행했고, 해외 유사 사례 등도 면밀히 분석해 적정 공사 기간을 도출한 것이라고 공기
2025-05-30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