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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원자력SMR’ 상장 2주만에 순자산 500억 돌파
[ddj 토토사이트=이정환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5월 20일 상장한 ‘SOL 미국원자력SMR’ 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상장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미국 원자력 산업의 본격적인 부흥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따라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된 결과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상장 2주 만에 300억원을 돌파했으며, 기관투자자도 1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상장 이후 수익률도 11.76%에 달해 원자력 투자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인한 전력 수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원자력 산업 강화에 나서며, 미국 원자력 산업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섹터로 부상했다.” 며 “원자력은 본질적으로 경제성, 안정성, 기술 복잡성으로 인해 정부
2025-06-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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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j 토토사이트광장] 변하지 않는 것으로 변화에 대응하는 자산 배분 전략
최근 투자시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전 세계를 향한 관세전쟁이 시작된 이후 점차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투자는 본래 불확실성으로 인한 등락을 반복해 온 역사였지만 최근처럼 불안감이 커진 시기에는 투자 현인들의 지혜를 되새겨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정 자산의 수익률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 대다수 투자자들은 성과 추종의 유혹에 노출되어, 해당 자산이 이미 고점 부근에 도달했음에도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현상이 발생하며, 반대로 이미 충분히 하락한 경우에도 공포감에 매도하곤 한다. 이는 대중의 환호 속에서 투자자의 판단력이 흐려졌기 때문이다. 이들이 대중과 반대로 행동하는 이유는, 시장이 두려움에 빠졌을 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이 많아지고, 이를 저가에 매수함으로써 향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 저평가 자산을 식별하고 매수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단일 자산으로 구성된 투자자의 경우 시장의 광풍에 맞서 해당 자산의 냉
2025-05-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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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스비스, 휴비스에서 액스비스로 사명 변경
[ddj 토토사이트=이정환 기자] 글로벌 레이저 솔루션 기업 액스비스(대표이사 김명진)는 기존 휴비스(HUBIS)에서 액스비스(AXBIS)로 사명을 변경하며 제조업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액스비스는 레이저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국내외 첨단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사람 중심의 시스템과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융합해 제조업 AI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액스비스는 특수 광학계 및 레이저 솔루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최적화된 공정을 구현하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 딥러닝 및 알고리즘 기반 AI 비전 검사 시스템으로 공정 전 과정에서 품질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액스비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사람 중심의 기업에서 AI 기반 제조 혁신 기업으로 도약
2025-05-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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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전자담배 제품 공급 대폭 늘어…하반기 매출 급성장 기대
[ddj 토토사이트=이정환 기자] 아이티엠반도체는 전자담배사업이 2025년 1분기 2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2023년 본격적인 전자담배 사업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올 1분기 전체 매출 1382억 원 중 20%를 차지하며 사업 3년 만에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아이티엠반도체는 KT&G 전자담배 모델 중 4개의 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 이중 지난해부터 생산 중인 릴하이브리드3.0의 디바이스와 카트리지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반기에는 이 제품 대량 납품을 앞두고 있어 해당 매출이 급상승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KT&G로부터 채택된 전자담배 4종 가운데 3종은 KT&G 글로벌 전략 수출 모델로 유럽 등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아이티엠반도체는 국내와 베트남공장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품질 및 공급망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 나혁휘 대표이사는 “전자담배 제품 종류 증가에 따라 매출이 대폭 성장할
2025-05-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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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일방적 전승절 휴전 거부…“러시아 행사 안전보장 못해”
[ddj 토토사이트=이정환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선언한 휴전을 거부했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5월 9일·전승절)에 맞춰 일방적으로 선언한 사흘(5월 8∼10일) 휴전을 선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휴전 선언에 대해 “2∼3일 동안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논의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휴전 선언은) 그쪽에서 벌이는 연극에 가깝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5월9일 푸틴이 고립에서 벗어나는 데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려는 술책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리는 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 열병식에 20여개국 정상이 참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푸틴 대통령의 휴전 선언을 이 기간 모스크바 공격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몇몇 나라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안전 조치를 요청했다며 “우리 입장은 몹시 단순하다. 러시아
2025-05-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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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7∼10일 러시아 국빈 방문…시진핑 만난다
[ddj 토토사이트=이정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부터 러시아를 방문한다. 관영 신화통신은 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7∼10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고,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소련의 대조국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신화통신 보도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시 주석은 이번 러시아 국빈 방문 기간에 푸틴 대통령과 새로운 형세 하의 중러 관계 발전 및 일련의 국제·지역 중대 문제에 관해 전략적 소통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중국과 러시아 양국은 유엔(UN)과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등 다자 플랫폼에서 밀접한 협력을 강화하면서 많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를 단결시키고 글로벌 거버넌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이끌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명한 기치로 일방주의와 괴롭힘 행동에 반대하고, 평등하고 질서
2025-05-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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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꿈이 현실로…‘스타베이스’ 진짜 도시된다
[ddj 토토사이트=이정환 기자] 미국 텍사스주 최남단에 ‘스타베이스’(Starbase)라는 이름의 도시가 들어선다. 스타베이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기지가 위치한 곳으로, 자체 도시가 설립되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캐머런 카운티 주민들은 이날 주민투표에서 찬성 216표, 반대 6표로 지역명을 스타베이스로 바꾸기로 했다. 미·멕시코 국경 근처 해안가에 위치한 스타베이스는 면적 4.6㎢의 작은 마을로, 투표권이 있는 주민 283명 대부분은 스페이스X 직원들이다. 스페이스X 직원들은 지난해 말 이 지역을 새 지방자치단체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을 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곧 카운티 판사가 선거 결과를 인정하면 스타베이스는 공식적으로 텍사스의 자치단체가 된다. 투표 결과에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에 “텍사스주, 스타베이스가 이제 진짜 도시가 됐다!”라며 환영했다. 그는 수년 전부터 스타베이스를 독립
2025-05-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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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7∼10일 러시아 국빈방문” <신화통신>
[속보] “시진핑, 7∼10일 러시아 국빈방문” <신화통신>
2025-05-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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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르면 내일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
[ddj 토토사이트=이정환 기자] 국민의힘은 4일 김문수 당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추진하는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 간담회를 마친 뒤 “선대위 아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고, 이를 통해 한 후보 측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하기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김 후보는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단일화 의지는 변함이 없지만, 아무 절차도 없이 함부로 할 수 없으니 기구를 만들어서 논의하자”는 취지로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수석대변인은 추진 기구 설치 시점에 대해 “최대한 빨리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는 것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있는데 우리 일정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물밑 접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단일화 추진 기구는 인선 등 작업을 거쳐 이르면 5일 출범할 전망이다. 신 수석대변인은 단일화 ‘데드라인’으로 7일과 11일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추진 기구가
2025-05-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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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냉장고서 초코파이 꺼내 먹었다고…절도죄라니”
[ddj 토토사이트=이정환 기자]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과자를 꺼내 먹은 죄로 법정에 선 화물차 기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6단독(김현지 판사)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 6분께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 안에 있던 400원짜리 초코파이와 600원짜리 과자를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사안이 경미하다고 보고 이 사건을 약식기소했으나 A씨는 무죄를 다투겠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A씨는 “평소 동료 기사들이 ‘냉장고에 간식이 있으니 먹어도 된다’고 했다”며 “그 말을 듣고 초코파이랑 과자를 꺼내먹었는데 왜 절도인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반면 냉장고 관리를 담당하는 물류회사 관계자는 “우리 직원들이 냉장고에 있는 간식을 기사들에게 제공한 적은 있지만, 기사들이 허락 없이 간식을 꺼내간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엇갈린 주장 속에 물류회사 건물 구조와 주변 진
2025-05-04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