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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이트 주인공경제=채상우 기자] 검찰이 온라인 채팅으로 만난 미성년자를 간음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임재남)는 전날 미성년자의제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신상정보 공개·고지와 취업제한 명령도 청구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나이와 범행의 경위,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온라인 채팅에서 12세 B양을 알게 된 뒤 자신의 차량에 태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대가로 B씨에게 담배 10갑을 제공했다. A씨는 10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피해자를 차량에 태워 간음하고 전자담배를 건넨 혐의도 받는다.
B양 가족들은 법정에서 A씨에게 중형을 내려 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까지 A씨는 B양에게 용서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고 1000만원을 공탁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경솔한 행동으로 피해자와 가족에게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23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최근에 성토토사이트 주인공를 목적으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납치·유괴 등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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