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간 ‘사건 핑퐁’·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 지연 심화 우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연합]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검찰개혁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보완수사 폐지’를 주장한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장)에 대한 반론이 이어지고 있다. 검찰의 보완수사를 전면 폐지하면 검경 간 ‘사건 핑퐁’ 문제와 수사 지연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적법절차를 지키면서 보완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은 검찰의 권한이 아니라 의무”라고 강조했다.

노 대행의 이번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검찰총장 공백 상태인 조직을 대표해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 사퇴 이후 노 대행이 검찰개혁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임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장에 대한 비판은 이번주 내내 이어졌다. 검찰 내부망에 임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장 의견에 동의하는 취지의 게시글이나 댓글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장, 서지현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와 함께 ‘소신파 여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 3인방’로 불리는 안미현 법무연수원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로스쿨 겸임교원)는 “지난 몇년을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로서의 본업은 부업처럼 하시고, 본업을 인플루언서로 사셨다고 해도 수사의 개념조차 모르면 어떡하느냐”며 “송치된 구속 사건에 있어서 검찰의 보완 수사가 남용된 사례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한때 검찰의 문제점과 검찰개혁을 함께 논하던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혼이었던 임은정 선배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이냐”고도 했다.

안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는 또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장의 역할이 아닌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 장의사’ 역할만 하려고 한다면, 원하시는 대로 사법 붕괴가 돼버린 후 역사가 ‘사법 붕괴 5적’에 윤석열과 나란히 임은정이라는 이름을 올릴 것”이라며 “극좌 팬들의 목소리에 갇혀 향후 국회의원, 법무부 장관, 공소청장 자리를 꿈꾸고 계시는 건가”라고 꼬집었다.

정경진 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중경단) 부장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는 “(임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장이) 대전 중경단 부장에서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영전하면서 남기고 간 미제가 상당히 있었다고 들리는데,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검찰의 실정을 충분히 알고 있을 거 같다”고 했다.

이어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가 단순히 지게꾼이 되면 안 된다고 들어왔다”며 “경찰이 해 온 사건을 그대로 처리하지 말고 억울한 피해자가 있는지, 법망을 피해 나간 범인은 없는지 경찰 수사기록을 살펴보고 추가로 조사할 사항이 있으면 조사해서 확인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여 성향으로 알려진 진혜원 울산지검 중경단 부장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보완수사요구권의 존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사·기소·재판은 분리돼야 하지만 기소할 사안에서 수사가 덜 돼 무죄 판결이나 불기소 처분이 내려져서는 안 된다”며 “법률가에 의한 보완수사요구와 재수사요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완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요구권을 아예 없애자는 것은 경찰에게 기소권한까지 주는 것과 결론적으로 다르지 않다”며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를 일부러 덜 해서 기소할 수 없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정유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장)은 “기능만 제대로 발현된다면 검찰이든 공소청이든 중수청이든 명칭도 상관없고, 중수청이 법무부에 있든 행안부에 있든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며 “중요한 것은 수사 절차상 인권적 통제가 실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러면서도 범죄의 증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건의 실체를 잘 파악해 억울한 피의자와 피해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할 것인지 등 실체적이고 기능적인 문제들이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검찰개혁의 선봉장을 자처하는 임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장은 이러한 실무적인 문제에 대해서 아예 귀를 닫고 딴소리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하다”며 “거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부작용을 지적하는 목소리에 대해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들이 권력을 놓지 않으려 완강히 검찰개혁에 반대한다’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검찰내부에서는 보완수사를 전면 폐지하면 검경 간 이른바 ‘사건 핑퐁’ 문제와 수사 지연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양상이다. 현행 헌법과 형사소송법상 토토사이트 메인 디자인의 영장청구권, 구속사건 송치 제도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보완수사만 사라질 경우 형사사법 체계에서 경찰에 대한 ‘사법 통제’에 공백이 생겨, 결국 민생범죄 위주로 국민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선 민주당 내부에서도 상반된 의견들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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