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소통 체계 재정비

[토토사이트 썸경제=전새날 기자] 쿠팡이 조직 재정비에 나선다. 지난달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이후 국회 대관 조직도 대대적으로 재정비 중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길진균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국회 대관 담당 임원(전무급)으로 영입했다. 길 전무는 동아일보 재직 당시 국회 출입 기자 정치부장을 지내는 등 관련 경험이 많은 인물이다.
쿠팡은 토토사이트 썸 신설도 검토 중이다. 조직개편 계획을 일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인사들에게 알리고, 영입을 제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그간 지연됐던 유통산업발전법,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등의 입법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쿠팡이 국회와의 소통 체계를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동시에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 발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더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토토사이트 썸 설치를 구상한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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