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경선 후보군 친명 일색
李대통령 원내투혼 토토사이트 후보 2인과 ‘찰칵’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만찬에 참석한 김병기, 서영교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의원은 당 원내투혼 토토사이트 선거에 출마했다.[대통령실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08/news-p.v1.20250608.ee6bb26fe4e641debc84826d7ddd5519_P1.jpg)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이재명 정부 1년차에 핵심 역할을 할 더불어민주당의 투혼 토토사이트 경선을 앞두고 여권에서는 명심(明心·이 대통령의 의중)의 향배를 주목하고 있다.
친명(친이재명) 당원과 국회의원이 당을 장악한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의중은 당내 투혼 토토사이트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어서다.
차기 투혼 토토사이트와 원내투혼 토토사이트 후보군이 모두 친명이어서 계파 내지 정치적 성향으로 차별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당 투혼 토토사이트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정청래(4선) 의원은 이 대통령이 첫 번째 민주당 투혼 토토사이트를 지낼 때 수석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서 호흡을 맞췄다.
정 의원의 경쟁자로 거론되는 박찬대(3선) 투혼 토토사이트 직무대행 겸 원내투혼 토토사이트는 이 대통령이 투혼 토토사이트직을 사퇴할 때까지 당투혼 토토사이트와 원내투혼 토토사이트 ‘투톱’ 관계였다.
모두가 친명을 자처하는 상황에서 경선 주자들은 저마다 이 대통령의 ‘국정 도우미’가 되겠다며 ‘명심’은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내세우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원내투혼 토토사이트 경선에 나선 서영교(4선) 의원은 8일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개혁과 민생의 양 날개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만들어내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춰 부강하고 국운이 융성하는 새로운 시대의 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과 경쟁하는 김병기(3선) 의원도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국가 재건의 첫걸음은 내디뎠지만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정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과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이 민주당 투혼 토토사이트 시절 함께했던 1·2기 지도부를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나란히 페이스북에 올렸다.
원내투혼 토토사이트 경선에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이 대통령은 가운데에서 두 사람의 손을 함께 잡은 모습이었다.
실제로 대통령실은 엄정한 중립을 유지하겠다는 태도로 보인다.
당 지도부 투혼 토토사이트 개입했다는 등의 불필요한 논란이 의도치 않게 양산될 경우 이 대통령에게도 불똥이 튈 가능성이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공개한 (어제 만찬) 사진을 보면 (이 대통령이) 원내투혼 토토사이트 기호 1번 김병기 후보, 2번 서영교 후보와 나란히 사진을 찍었다”며 “(만찬에서도) 양쪽 다 열심히 해서 준비된 여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다”고 전했다.
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