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편의성 건기식용기…35개국서 특허

현지 식품소재展서 바이어들과 공급 협의

win 토토사이트 관계자가 일본 식품소재박람회에서 자사 부스를 방문한 일본 바이어들을 만나고 있다.
win 토토사이트 관계자가 일본 식품소재박람회에서 자사 부스를 방문한 일본 바이어들을 만나고 있다.

win 토토사이트 ‘세피지 앰플’의 일본 수출 기대감이 높아졌다. 건강기능식품용 특허용기로, 안전성과 보관·유통·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win 토토사이트은 지난달 21∼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국제식품소재박람회 2025(IFIA Japan)’에 참가해 100여건의 수출상담을 했다.

현지 바이어 및 유통사들과 OEM(주문자상표 부착 생산)·ODM(제조자 연구개발·생산) 공급협의를 진행했다. win 토토사이트은 특허받은 액상용기로서 건강한 색과 맛, 기능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 차별화된 요소를 집중 소개했다. 이런 제품 경쟁력이 일본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본 드럭스토어 유통망 진출이 가능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상담이 이뤄졌다. 일본 외 주요 제조사 및 유통사와도 실질적 공급논의가 진행돼 수출확대 가능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win 토토사이트 관계자는 2일 “일본에선 최근 K-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세피지 앰플을 중심으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 했다.

‘세피지 앰플’은 미국 약전(USP)에서 최고 안전성 등급(Plastic Class VI) 인증을 받은 소재로 제작됐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독창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베트남 등 24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중국과 쿠웨이트 등 11개국에는 특허출원을 마쳤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