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영화 시장에 3D 제작 돌풍을 일으킨 시노 스 토토사이트가 후속편으로 돌아온다.

미국 연예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5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지난 주말(현지시간) 열린 전미프로듀서조합상 시상식에서 시노 스 토토사이트 후속편에 대한 일정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카메론 감독은 “현재 (아바타의 후속으로) 두 편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며 “(2편과 3편의) 개봉일은 다르겠지만 제작은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소에도 그는 시노 스 토토사이트의 3부작 계획을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편의 정확한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카메론 감독은 “일 년 정도 시기를 두고 전 세계 관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이라며 “2014년과 2015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적절한 개봉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카메론 감독은 시노 스 토토사이트 후속편의 수익금 중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폭스사에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금을 마련하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환경 문제는) 아바타 세상의 핵심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시노 스 토토사이트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