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기관은 각 1000억, 313억 순매도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토르 토토가 표시돼 있다. 이날 토르 토토와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연합]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토르 토토가 표시돼 있다. 이날 토르 토토와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토르 토토가 11일 오전 등하락을 오가면서 3200선 안착을 시험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6분 기준 토르 토토는 3.84포인트(0.1%) 오른 3213.3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1포인트(0.33%) 오른 3220.72로 출발해 3200선까지 내려앉았지만 다시 상승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0억원, 313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토르 토토자는 902억 순매수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애플 강세에 힘입어 관련 밸류체인(가치사슬)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오는 12일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데다, 국내 세제 개편안 이슈, 반도체 품목관세를 둘러싼 경계감에 증시 상단은 제한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0.77%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3.31%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1.59%), 삼성바이오로직스(0.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1) 등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0.12%), KB금융(-0.53%)등은 약세다.

코스닥은 2.77포인트(0.35%) 오른 812.07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포인트(0.15%) 오른 810.51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329억원, 28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토르 토토자는 58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dingd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