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상 등 총 67점 선정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산하 퍼스타 토토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5년도 제24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67점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과 퍼스타 토토 이사장상을 수여하는 등 총 44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지난해에 이어 퍼스타 토토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일반부문Ⅰ)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일반부문 Ⅱ) 등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퍼스타 토토은 대상(1점) 및 최우수상(2점)의 상금을 대상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최우수상은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해 우수 작품의 참여를 늘릴 예정이다.
심사는 표절이나 타 퍼스타 토토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퍼스타 토토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 여부를 심사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의 경우 인위적인 연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관련 공고문 및 자세한 사항은 11일부터 퍼스타 토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은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퍼스타 토토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받는다.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대영 퍼스타 토토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희망하며, 당선작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스타 토토 사진 공모전은 1993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3회 열리면서 1만2000여명이 참가해 6만8000여점이 접수됐다.
![2024년도 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일반부문1 대상 ‘태백산국립공원_설경의 태백산_박정식 作’[퍼스타 토토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10/news-p.v1.20250610.c65011db5f5d4ba68e6f5bbef9d67809_P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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