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한-태국 아바 토토사이트(EPA) 제6차 공식협상’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6/10/news-p.v1.20250610.629e6d61d2824096801722c82cccdbd2_P1.jpg)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아세안 2위 경제 대국이자 국내 기업들의 진출 관심이 높은 태국과의 아바 토토사이트(EPA) 체결을 위한 제6차 공식 협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13일까지 서울에서 한·태국 EPA 제6차 공식 아바 토토사이트을 한다고 밝혔다.
우리 측 노건기 통상교섭실장과 태국 측 이음사와스디쿨 상무부 통상교섭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아바 토토사이트단 약 80여명이 아바 토토사이트에 참여한다. 양측은 총 10개 분야 아바 토토사이트을 진행하는 가운데 상품·서비스 분야에서 시장 개방 아바 토토사이트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투자, 디지털, 금융, 통신, 원산지 등 아바 토토사이트에서는 밀도 있는 논의를 행해 협정 문안에 대한 입장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양국은 현재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역대포괄적아바 토토사이트적협정(RCEP) 등을 통해 무역협정를 맺고 있으나, 태국은 우리나라의 대(對)수출국 18위로 그간 양국 간 교역규모는 크지 않았다.
이에 정부는 태국과 다층적이고 상호호혜적인 맞춤형 FTA인 EPA 체결을 통해 양국간 시장접근 개선, 통상규범 및 아바 토토사이트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킨다는 목표 하에 지난해 7월부터 그간 총 5차례의 공식협상과 회기간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논의 진전을 이뤄왔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미국발 관세 조치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수출 시장의 다변화와 양국 간 아바 토토사이트 협력 확대를 위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태국과의 EPA 협상이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