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갤럭시 토토사이트안전망, 국가가 지켜야 하는 약속”

“이번 대선, 국난 극복할 수 있나 결정할 선거”

“당신이 버티는 하루가 조금 나아지게 하는 것,

그게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 李, 페북에 메시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남=임세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남=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는 갤럭시 토토사이트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과 민주당 공보국을 통해 전한 ‘모두가 존엄하게 살아가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빈곤과 가난때문에 생명을 포기하지 않는 나라, 모두가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2014년 집 주인에게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 ‘정말 죄송하다’는 쪽지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 송파 세 모녀. 당시 우리 갤럭시 토토사이트가 받은 충격은 매우 커 모두 ‘가난 때문에 세상을 떠난 이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할 정도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지난 2022년에는 투병하던 60대 어머니와 두 딸이, 2023년엔 40대 여성이, 그리고 최근 익산 모녀가 또 다시 삶을 등졌다. 십 여년이 지났지만 우리 갤럭시 토토사이트는 이들을 보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현실은 더욱 가혹해지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두 달 만에, 자영업자 수가 20만명 넘게 줄었다”며 “번화가조차 한 곳 걸러 한 곳이 비어있다. 지난 2년간 폐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코로나19와 IMF 외환위기 수준을 넘어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금리·고물가에 계엄과 내란까지 겹쳐 위기가 더 심화됐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이런 현실 앞의 약하고 힘없는 국민을 내버려 둘 수는 없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겠다”며 “든든한 갤럭시 토토사이트안전망이야말로 국가가 지켜야 하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갤럭시 토토사이트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생활고로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누구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는 갤럭시 토토사이트, 위기 속에서 서로를 지킬 수 있도록 ‘든든한 갤럭시 토토사이트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다. IMF위기에 버금가는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느냐를 결정할 선거”라며 “통상 파고와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가 가뜩이나 힘든 민생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에서, 벼랑 끝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고 멈춰선 성장 엔진을 재가동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삶을 바꾸는 도구여야 한다”며 “당신이 버티는 이 하루가 조금은 나아지게 하는 것, 그게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했다.

이 후보는 “지금 존재하는 수많은 ‘이름 없는 고통’이 절망이나 포기가 아니라 희망으로 바뀌도록 하겠다”며 “잘 살아보고 싶은 의욕을 높이고, 살리는 정치로 바꾸겠다”고 했다.

이어 “민생경제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정치를 하겠다”며 “함께 잘 사는 나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존중받는 대한민국,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dandy@heraldcorp.com